[이뉴스투데이 수도권취재본부 권오경 기자] 창업진흥원(원장 김용문)은 “지난 미국 라스베거스에서 개최된 CES 2023에서 국내외 투자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해외 투자유치 및 진출 기회 포착을 위해 ‘포스트 팁스 글로벌 IR’ 행사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왼쪽부터 해빗팩토리 전진혁 상무이사, 뮤즈라이브 박종성 CTO, 바이오트코리아 장영준 대표, 씨드로닉스 노경수 COO, 메이사 조수미 CBO, M Accelerator Aless Exec.D(美투자자), 와이오엘오 김예주 파트장, 메디허브 오선주 팀장, 핏투게더 윤진성 대표와 박철우 CPO와이파워원 조은석 사업개발팀장. [사진=창업진흥원]
왼쪽부터 해빗팩토리 전진혁 상무이사, 뮤즈라이브 박종성 CTO, 바이오트코리아 장영준 대표, 씨드로닉스 노경수 COO, 메이사 조수미 CBO, M Accelerator Aless Exec.D(美투자자), 와이오엘오 김예주 파트장, 메디허브 오선주 팀장, 핏투게더 윤진성 대표와 박철우 CPO와이파워원 조은석 사업개발팀장. [사진=창업진흥원]

포스트 팁스는 TIPS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졸업한 창업기업 중 성장 가능성이 큰 기업을 선별해 최대 5억원의 스케일업 자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IR행사에는 M Accelerator, NEMIC, 빅뱅엔젤스 등 여러 국내·외 투자기관이 투자역으로 참여해 K-스타트업에 대한 관심을 표현했으며, 한국의 혁신 기술력을 높게 평가했다.

창업진흥원은 2020년~2022년 포스트 팁스 참여기업 중 글로벌 성장 가능성, 해외진출 준비도, 시장성 등 종합적인 글로벌 역량 평가를 통해 10개사를 선정해, 참가 전 해외 시장 이해도 제고를 위한 전문가 사전 멘토링을 통해 글로벌 IR 역량을 키워왔다.

특히 ICT기술 기반 스포츠 데이터 분석 솔루션을 개발한 핏투게더(대표 윤진성)는 IR 피칭 후, 현지 기업의 파트너십 제안, 현지 VC의 후속 미팅 요청 등 글로벌 시장에서 많은 관심을 받으며 K-스타트업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김용문 창업진흥원장은 “훌륭한 기술력이 있음에도 좁은 내수시장과 얼어붙은 투자시장으로 성장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진출은 필수적”이라며, “경쟁력 있는 스타트업이 글로벌 스케일업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창업진흥원은 2023년도 TIPS 프로그램은 756개 창업기업, 포스트 팁스는 72개 창업기업을 선발해 집중 지원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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