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사진=연합뉴스]
3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사진=연합뉴스]

[이뉴스투데이 김보관 기자] 코스피가 3일 기관 매도세에 장중 두 달만에 2200선을 밑돌다 소폭 회복 후 2210선에서 하락 마감했다.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6.99(0.31%) 하락한 2218.68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이 480억원어치, 개인이 2743억원어치를 사들였으며 기관이 3556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기관이 주로 매도한 종목은 한국전력, KODEX 레버리지, 삼성전자, TIGER 미국나스닥100, POSCO홀딩스다.

업종별로는 통신업(0.91%), 종이목재(0.58%), 전기가스업(0.55%), 증권(0.38%)이 오르고 비금속광물(2.34%), 의약품(2.02%), 음식료품(1.46%), 보험(1.12%)이 내렸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대체로 내렸다.

삼성SDI(0.50%), 현대차(1.27%), 기아(1.46%)만이 오르고 나머지 7개 종목은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3.44(0.51%) 상승한 674.95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이 183억원어치, 기관이 35억원어치를 팔아치웠으며 개인이 143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희비가 갈렸다.

에코프로비엠(0.21%), 셀트리온헬스케어(1.57%), 엘앤에프(0.59%), 셀트리온제약(1.67%)은 내리고 나머지 6개 종목은 올랐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1.6원 내린 1271.0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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