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주식회사 빛글림]
[사진=주식회사 빛글림]

[이뉴스투데이 정영미 기자] 주식회사 빛글림(대표 박진형)이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 한국의 문화와 전통을 색다른 방식으로 전세계에 알리고자 공공저작물을 활용한 자체 콘텐츠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빛글림'은 다양한 감성 콘텐츠들을 디스플레이에 원격상영 할 수 있도록 하는 ‘디지테리어 콘텐츠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 회사다. 디지테리어는  ‘디지털(Digital)’과 ‘인테리어(Interior)’의 합성어로  TV, 모니터, 태블릿 등과 같은 다양한 디스플레이를 인테리어의 요소로 활용하여 특정 공간을 다양한 콘텐츠와 함께 원하는 분위기로 장식하고 꾸미는 것을 말한다.

빛글림은 10월 한 달간 국내외 관광객이 많이 모이는 북촌, 이태원 등에 위치한  ‘빛이든공간’(북촌로, 빛글림 쇼룸), 블루스퀘어 등에서 공공저작물을 활용한 한국전통 콘텐츠들을 원격으로 스트리밍해 전시했고, 차후 베트남, 싱가포르 등의 외국에서도 한국 콘텐츠를 스트리밍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한국의 전통문화를 전 세계에 알릴 계획이다. 

[사진=주식회사 빛글림]
[사진=주식회사 빛글림]

또한, 북촌 한옥마을 등의 지역 관광산업 연계 사업에도 참여해 국내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한국을 알릴 수 있는 관광 사업으로도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아가고 있다.  박진형 빛글림 대표는 “힘들 때도 많지만 세계로 뻗어 나갈 수 있다는 믿음과 새로운 비전을 갖고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스타트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하며 글로벌 진출까지의 포부를 밝혔다.

빛글림은 이 밖에도 사진, 회화, 그래픽, 디자인, 일러스트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외 창작자들과의 저작권 계약을 통해 콘텐츠를 제작하고 저렴한 가격의 월 구독방식으로 스트리밍하며 콘텐츠에 높은 비용을 지불하고 있거나 어떤 콘텐츠를 틀지 모르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까지 국내외 창작자 1,100명과 계약해 아트 콘텐츠 20만점을 확보했고, 베트남 롯데센터, 삼성 코엑스, 인천공항 등 국내외 90여 곳에 콘텐츠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LG, SK 등과 같은 대기업과의 파트너쉽을 통해서 일반 소비자들도 누구나 가정집에서 TV나 모니터 등을 통해 나만의 디지털액자로 활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