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천 서울우유협동조합 마케팅상무(왼쪽)과 박선호 CJ프레시웨이 상품본부장. [사진=서울우유]
최경천 서울우유협동조합 마케팅상무(왼쪽)과 박선호 CJ프레시웨이 상품본부장. [사진=서울우유]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서울우유와 CJ프레시웨이는 지난 11일 신제품 공동 개발과 판매 채널 확대를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3일 밝혔다.

서울우유는 식자재 유통망과 냉동제품 콜드체인 물류 플랫폼을 보유한 CJ프레시웨이와 함께 제품 경쟁력을 두루 갖춘 전략적인 제품군 확대에 나선다. 단순히 제품을 공동 기획하는 단계를 넘어서 유통, 판매, 마케팅 등 양사의 핵심 경쟁력을 전방위적으로 공유해 성공적인 윈윈 모델을 구축한다.

앞서 양사는 지난 2020년 8월 협업을 통해 ‘서울우유 아이스크림’을 처음 선보였다. 서울우유가 개발과 브랜드 운영을 맡고 CJ프레시웨이가 단체급식장, 편의점, 온라인 등 다양한 채널에 유통하며 현재까지 기록적인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앞으로 서울우유는 CJ프레시웨이는 치즈돈까스 2종 출시를 시작으로 국산 원유를 활용한 디저트, 간편식 외 다양한 컬레버레이션 제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최경천 서울우유협동조합 마케팅상무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공동의 이익과 가치 실현을 위한 발전적 관계로 나아가고자 한다”며 “서울우유는 양사의 품질, 채널 경쟁력으로 시너지를 극대화해 매출 신장에 기여하는 한편 더 많은 소비자분들께 맛있는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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