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롯데칠성음료]
[사진=롯데칠성음료]

[이뉴스투데이 박예진 기자] 롯데칠성음료의 지난해 연결 성과 기준 매출액이 전년대비 11.0% 성장한 2조5061억원을 기록했다. 

7일 롯데칠성음료는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이같이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87.4% 증가한 1822억을 기록했다. 
 
음료사업부문은 지난해 상반기부터 인기를 끌고있는 제로칼로리 '칠성사이다 제로' 등 탄산음료를 포함해 커피, 생수, 탄산수, 에너지음료 등 다양한 음료 카테고리에서 매출이 성장했다.

주류부문은 ‘처음처럼’ 페트 제품 리뉴얼, ‘클라우드’ 디자인 리뉴얼 등 가정용 시장 강화 전략과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 마케팅 강화 등 주력제품 차별화 시도로 매출이 늘었다.

와인 신제품 출시, 수제맥주 클러스터 프로젝트 등 다양한 활동으로 4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15.4%, 연간 매출은 전년대비 10.3% 증가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올해 기능성 표시 제품 등 건강기능 관련 신제품을 출시하고 저칼리 음료 인기 트렌드에 지속 대응하기 위해 제로 탄산음료 라인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며 “올해에는 처음처럼 신규 광고 등 리뉴얼 제품 마케팅 강화를 통한 가정 시장 강화 전략과 수제맥주 클러스터 프로젝트 등 비즈니스 모델 콜라보로 수익성을 높여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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