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정성화 기자] 한국FPSB는 '서울 영테크' 청년 재테크 컨설팅 전문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서울 영테크는 서울시가 청년의 재무설계 교육 및 상담 지원을 통한 경제적 자립을 도모하기 위해서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서울거주 만 19~39세 청년의 자립을 도와준다.

한국FPSB는 위코노미와 컨소시엄을 이뤄 서울 영테크의 청년 재테크 컨설팅 전문 운영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에 따라 오는 12일부터 서울 영테크를 통해 국제재무설계사(CFP)와 재무설계사(AFPK)가 재무설계 상담을 제공한다.

한국FPSB는 전 세계 26개국에서 공통적으로 실시하는 CFP자격의 국내 인증기관으로 국내에는 약 2만3000여명의 CFP와 AFPK가 활동 중에 있다.

상담신청은 서울시의 서울청년포털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기본 2회의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맞춤별 재무설계 상담보고서를 제공 받을 수 있다.

재무상담 외에 연간 온·오프라인 금융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금융교육은 청년이면 누구나 서울청년포털에서 신청할 수 있다. 각 분야별 재무전문가의 오프라인 강의와 청년들이 재미있고 쉽게 접근할 수 있고 시의성이 높은 온라인 콘텐츠가 준비될 예정이다.

또한 분야별 소모임을 조직하여 운영하고 재무설계 상담 후기를 통해 우수사례를 발굴하는 등 다채로운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김용환 한국FPSB 회장은 "서울 영테크 사업이 재무설계 상담과 금융교육을 통해 청년들의 인생목표 달성에 크게 일조하여 청년들의 밝은 미래의 초석이 될 것"이라며 "이는 서울시에서 제공하는 중요한 사회복지 중의 하나라고 생각한다" 고 말했다. 

한편, 한국FPSB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소득지출관리, 부채관리, 교육·결혼자금 마련, 은퇴와 상속 등 9가지의 분야에 대해 누구나 CFP·AFPK 자격자의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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