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그린카]
[사진=그린카]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카셰어링 전문 브랜드 그린카가 기아와 함께 소셜 벤처 창업가를 지원하기 위한 ‘굿 모빌리티 캠페인 리:브리드(RE:BREATHE)’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5년째 진행 중인 ‘굿 모빌리티 캠페인’은 그린카, 사회복지법인 열매나눔재단, 기아가 상호 협력을 통해 미래가 유망한 창업가 및 기업들을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굿 모빌리티 캠페인’의 기부금은 그린카의 고객들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주행거리에 비례한 이용요금의 일부가 자동으로 적립되는 방식이다.

캠페인 대상 차량은 K8, 올 뉴 K7, K5 3세대, 셀토스, 쏘울 부스터(전기차) 등을 비롯해 그린카가 보유한 모든 기아 차량으로, 고객들이 1㎞ 운전할 때마다 50원씩 기부금이 적립된다.

고객들은 차량 반납 후에 자신이 기여한 기부 금액과 전체 누적 기부 금액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캠페인의 목표 기부 금액은 2억5000만원이며, 17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약 한 달 간 진행된다.

최종 선발된 기업은 8월부터 12월까지 4개월 동안 경영 멘토링, 대외홍보 등을 열매나눔재단으로부터 지원받는다. 그린카는 선발기업들의 비즈니스 활동 중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1000만원 상당의 차량 무료이용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리:브리드(RE:BREATHE)’ 굿 모빌리티 캠페인의 자세한 내용은 그린카 앱 또는 그린카 공식 홈페이지와 SNS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경봉 그린카 대표는 “올해도 기아와 함께 굿 모빌리티 캠페인을 통해 미래를 이끌어 나갈 창업가들을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ESG 경영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그린카는 이번 소셜 벤처 창업가 지원 외에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회적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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