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기아가 올 1분기 지난해 동기 대비 1% 감소한 76만515대를 팔아 매출액 26조2129억원, 영업이익 3조4257억원을 기록했다. 전기차 판매 둔화 등으로 판매량은 소폭 떨어졌으나, 긍정적 환율효과에 힘입어 매출은 10.6%, 영업익은 19.2% 오름세를 보였다.(IFRS 연결기준)기아는 26일 컨퍼런스콜로 기업설명회(IR)를 열고 2024년 1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기아 관계자는 1분기 실적과 관련해 “글로벌 산업수요가 EV 수요 성장률 둔화로 제한적인 회복세를 보인 가운데, 기아 판매는 전기차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온라인 중고차 플랫폼 ‘첫차’에서 2024년 1분기 하이브리드 중고차 소비 트렌드를 분석, 전년 동기 대비 하이브리드 중고차 구매 문의량이 약 52% 증가했다고 발표했다.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현대차, 기아 하이브리드차가 역대 최다 판매량을 기록하고, 하이브리드 엔진에 강한 일본 브랜드의 판매량이 다시 호조를 보이는 등 국내 자동차 시장에 하이브리드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이러한 신차 시장의 흐름은 따른 하이브리드차에 대한 수요 증가는 온라인 플랫폼의 트래픽 데이터를 통해서도 잘 나타나고 있다. 첫차의 데이
[이뉴스투데이 정영미 기자] 프로야구 시즌으로 인해 야구 팬들의 열기가 뜨거운 가운데 랭키파이에서 4월 4주차 국내 야구장 트렌드 지수를 공개했다.이번 트렌드 지수는 전주 키워드 검색량과 구글트렌드 점수를 랭키파이가 자체적으로 합산해 산출한 지표이다. 롯데 자이언츠의 홈구장인 부산 사직야구장은 트렌드 지수 3,052포인트로 1위에 올랐다. 롯데 자이언츠는 8승 1무 17패를 기록, 현재 프로야구 구단순위 10위에 머물러있다. 키움 히어로즈의 홈구장인 서울 고척스카이돔은 전주보다 406포인트 하락한 2902포인트로 2위를 차지했다.
[이뉴스투데이 염보라 기자] 국내 증시는 외국인과 기관의 강한 매도세에 속수무책으로 무너져 내렸다. 특히 반도체와 2차전지주 약세가 두드러졌다.2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7.13포인트(p·1.76%) 밀린 2628.62로 거래를 마쳤다.투자주체별로는 개인이 나홀로 8713억원 순매수했지만 외인과 기관이 각각 3131억원, 5393억원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대외 환경 영향이 컸다.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엔화 약세와 연동돼 원화 동반 약세가 나타났고, 달러는 강세 전환하며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둔화됐다”고 설명했다.또
[이뉴스투데이 수도권1취재본부 이배윤 기자] 화성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조오순 위원장, 위영란 부위원장, 배정수 의원은 25일, 화성시 수질관리과, 환경지도과, 명예환경감시단, 기아자동차(주)화성공장, (주)동진쎄미켐 기업과 하천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이번 활동은 양감면 소재 관리천 일원에서 진행됐으며, 하천 쓰레기 수거와 생태계 교란 외래식물인 돼지풀, 가시박, 도깨비가지 등을 제거하고 꽃길을 조성하는 작업으로 참가자들은 하천 주변을 꼼꼼히 살펴 쓰레기를 수거하고 잡초를 제거하는 등 맑은 하천 가꾸기에 전념했다.조오순 경제환경위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현대차와 기아는 25일 서울시 강남구 ‘기아 360’에서 고용노동부와 ‘자동차산업 상생협력 확산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이정식 고용노동부장관, 이동석 현대차 대표이사, 최준영 기아 대표이사, 문성준 현대차·기아 협력회 회장(명화공업 대표)을 비롯해 중소협력사 대표들과 ‘상생협의체’의 좌장인 자동차융합기술원 이항구 원장이 참석했다.현대차·기아는 이번 협약을 통해 2·3차 협력사를 대상으로 △인력양성 △복리후생 △산업안전 등 근로조건 개선을 위해 120여억 원 규모의 특화사업을 신설해 실질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국내외 완성차 브랜드의 디자인, 퍼포먼스, 자율주행까지 대부분의 기술이 상향평준화한 사이 회사 간 경쟁이 커넥티비티 기술로까지 번지고 있다. 차 내에서 디지털 데이터를 활용해 음악 및 미디어, 교통정보 등 각종 고객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술인 ‘커넥티비티(connectivity) 기술은 전기차 전환, 스마트폰 활용성 증대 등 요인으로 신차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으로 자리잡았다.◇현대차그룹, 모든 차종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전환대표적으로 커넥티비티를 미래차 먹거리로 주목한 브랜드는 현대차그룹이다. 현대차‧
[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김재홍 기자] 전남 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지난 23일 알루미늄 부품 생산업체인 (주)삼우전자(대표 김동수)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투자협약을 체결한 (주)삼우전자는 대마면 송죽리 1만6528㎡(약 5400평) 부지에 180억 원을 투자해 지난 1월 투자실현 했으며, 611㎡ 부지에 60억 원을 추가 투자할 계획을 밝혔다.투자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경우 총 45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과 연간 300억 원의 매출이 기대되며, ㈜삼우전자는 대마전기자동차산업단지에서 생산된 알루미늄 부품을 삼성전자, SK
[이뉴스투데이 안상철 기자] 사회복지법인 기아대책 군포시노인복지관(윤호종)은 4월 23일 군포시노인복지관에서 주택관리공단 주거행복지원센터 3개소(산본매화1: 김종일 센터장, 산본가야2: 임명만 센터장, 산본주몽1: 김민규 센터장)와 협약식을 진행했다.주택관리공단은 군포시 영구임대주택에 배치된 주거복지사들과 함께 저소득 취약계층 복지관 회원을 대상으로 공공임대주택과 공공임대아파트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주고 상담도 제공하기로 했다. 이에 군포시노인복지관은 나돌봄(self-care) 감사운동 시즌3 프로그램을 주거행복지원센터 관할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기아가 PBV와 로보틱스 기술의 연계를 통해 물류 혁신을 위한 고도화된 솔루션을 추진한다.기아는 최근 CJ대한통운, 현대건설, 로봇 전문 스타트업 디하이브와 함께 보스턴 다이나믹스의 로봇개 ‘스팟(SPOT)’을 활용한 라스트마일 로봇 배송 서비스 실증 사업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실증 사업은 기아가 CES 2024에서 밝힌 바와 같이 로보틱스 기술과 연계한 새로운 형태의 PBV 비즈니스 모델을 추진하는 과정의 일환이다.기아가 현대건설, CJ대한통운 등과 함께 한 이번 실증 사업은 로봇이 활용된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정의선 회장이 세계적 경제 대국으로 부상한 인도를 방문, 현지의 미래 성장전략을 점검하고 직원들과 직접 소통했했다고 25일 밝혔다. 정의선 회장이 지난해 8월에 이어 인도를 다시 방문한 것은 인도의 전략적 중요성이 갈수록 증대되고 있기 때문이다.세계 최대 규모의 인구를 보유한 인도는 지난해 세계 5위의 경제 대국으로 올라섰다. 내년에는 일본을 제치고 4위를 차지할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인도는 독립 100주년인 2047년까지 선진국으로 도약한다는 국가 비전 ‘발전된 인도(Viksi
[이뉴스투데이 염보라 기자] 코스피가 돌아온 외국인에 2670선을 회복했다.2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52.73포인트(p·2.01%) 오른 2675.75로 거래를 마쳤다.지난 16일 2670선 아래로 미끄러진 이후 7거래일 만의 탈환이다.투자주체별로는 외국인이 4920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앞서 3거래일 연속 ‘팔자’ 행렬을 이어왔으나 미국발(發) 반도체 투자심리가 개선되자 ‘사자’ 전환했다. 삼성전자만 약 2000억원 규모로 순매수했다.김대욱 하나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가 실적을 주시하며 2거래일 연속 상승하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국토교통부는 기아, 현대자동차,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스텔란티스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43개 차종 20만6844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 한다고 24일 밝혔다.우선 기아 니로 하이브리드(HEV) 등 2개 차종 11만1307대는 엔진 동력전달 제어장치 제조 불량으로 내달 7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또 기아 K9 2만1770대는 전자제어유압장치(HECU) 내구성 부족으로 이날부터, 니로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등 2개 차종 7287대는 전조등 상·하향 전환 불량으로
[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김재홍 기자]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이 24일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학부모 70명으로 구성된 ‘2024년 광주학부모지원단 발대식’를 가졌다.‘광주학부모지원단’은 광주 초중고특수학교 학부모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본인의 자녀가 다니는 학교뿐만 아니라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등·하교 응원 캠페인, 방학중 결식 학생 집 반찬 지원, 장애학생 활동 봉사, 위기아동 교육비 지원 나눔장터 등을 실천하고자 자발적으로 모인 학부모 자치 활동 조직이다.시민협치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발대식은 연간 활동 계획에 대한
[이뉴스투데이 김종현 기자] 글로벌 경제가 악화일로를 겪으면서 기업들의 고심도 커지고 있다. 미중 패권 전쟁이 지속되는 가운데 지정학적 문제들까지 확산되며 일명 고금리·고환율·고유가로 이어지는 3高 현상이 장기화될 경우 기업에게는 ‘진퇴양란’이라는 볼멘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에 주요 기업들이 비상경영에 돌입한 가운데 어떤 해법을 모색할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24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을 비롯해 SK, LG, 한화, 롯데, 신세계 등 주요 기업들이 일제히 비상경영 제체에 돌입했다. 임원들이 주말 근무 등을 일상화하면서 내부 긴장도를 높
[이뉴스투데이 염보라 기자] 코스피는 방향성을 탐색하며 2620선에서 하락 마감했다.23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6.42포인트(p·0.24%) 내린 2623.02에 거래를 마쳤다.중동 지정학적 리스크가 진정되며 장 초반 상승 출발했으나, 보합권 내 등락하다 외국인 매도세에 막판 하락 전환했다.외인은 이날 2894억원 순매도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799억원, 851억원 순매수했으나 반전을 만들진 못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미국발(發) 반도체 투자심리 위축에 삼성전자(-0.79%), SK하이닉스(-0.35%), 삼성전자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국산 신차 출시가 뜸해진 사이 인기 수입차가 그 자리를 빠르게 메우고 있다. 국산 브랜드가 전기차 개발에 집중하고 있어 중형세단 등 주력 판매 모델이 상대적으로 적어졌기 때문이다. 전기차 전환 시기 하이브리드 차종 등 다양한 신모델 출시 전략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최근 자동차 리서컨슈머인사이트 조사에 따르면, 향후 2년내 신차 구입의향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에서 지난달 톱 10 순위권에 무려 6개 차종이 든 것으로 나타났다.1위는 출시를 앞둔 현대차 아이오닉9이 차지했으나, 2위와 3위는 BMW 5시리즈,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현대카드는 국내 대표 신용평가사 한국기업평가가 현대카드의 신용등급 전망을 AA Stable(안정적)에서 AA Positive(긍정적)로 상향했다고 23일 밝혔다.한국기업평가는 “현대카드의 최대주주인 현대자동차의 신용등급 전망이 개선됐다”면서 “현대카드와 현대자동차의 사업적·전략적 통합도가 높다는 점을 고려해 현대카드의 등급 전망 역시 상향했다”고 설명했다.앞서 한국기업평가는 지난 19일 현대차·기아의 신용등급을 전망을 AA+ Stable(안정적)에서 AA+ Positive(긍정적)로 높였다.이어 “현대카
[이뉴스투데이 경남취재본부 박영준 기자]사천시 최초로 남양 만남의 광장에 초고속 전기차 충전소 ‘이-피트(E-pit)’가 설치된다.이번 ‘이-피트(E-pit)’ 설치사업은 현대자동차에서 제안한 사업으로, 사업부지(약 250㎡)는 사천시에서 제공하고 사업비(약 15억 원)는 현대자동차에서 전액 부담한다.‘이-피트(E-pit)’에는 최대출력 350㎾ 사양의 초고속 전기차 충전기 6기가 설치되는데, 이를 통해 전기차의 가장 큰 단점이었던 충전시간 문제를 다소 해결할 것으로 전망된다.실제로 400V/800V 멀티 급속 충전 시스템을 갖춘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기아는 23일 브랜드 첫 픽업 ‘더 기아 타스만(The Kia Tasman, 이하 타스만)’의 전용 위장막 모델을 공개했다.기아에 따르면 ‘미처 가보지 못한 길(The Paths Never Taken)’을 주제로 호주ᆞ뉴질랜드의 유명 아티스트 리처드 보이드 던롭(Richard Boyd-Dunlop)과 협업해 타스만의 위장막 디자인을 개발했다.위장막 디자인의 핵심 주제인 ‘미처 가보지 못한 길’은 뛰어난 성능을 바탕으로 모험에 대한 영감을 불러일으키는 타스만의 모험 정신을 나타내며, 미지의 아름다운 풍경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