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쌍용자동차]
[사진=쌍용자동차]

[이뉴스투데이 조채원 기자] 국내 완성차 업계가 설 맞이 명절 이벤트와 인기 차종 할인으로 고객 확보에 나섰다.

현대자동차는 이번 달에도 인기 차종인 그랜저와 팰리세이드, GV70과 GV80 가격 할인 폭을 높인다. 그랜저의 경우 현대카드 세이브 포인트 적용 시 더 뉴 그랜저와 전기차 모델인 더 뉴 그랜저 HEV 모두 최대 50만원 할인받을 수 있으며, 10년 이상 노후 차량을 보유했거나 현대차 구매 이력이 있는 20-30세대 경우 20~50만원을 중복 할인받을 수 있다.

기아는 설맞이 특별 유류비 지원 이벤트를 실시한다. 10일 한정 이벤트로, 스포티지, 모닝, K3, 가솔린 K5, K7, 니로HEV를 출고한 고객에게 20~30만원 상당의 유류비를 지원한다.

이 외에도 2월에 기아 전시장에 방문한 고객에게 DJI 매빅 미니2, LG울트라기어, 아이러너, 런닝머신, 기아 와플 메이커, GS25 TOP 커피교환권, 기아 계약금 지원쿠폰 10만원권을 경품 증정한다.

쌍용자동차는 2월 구매혜택으로 설 맞이 ‘설프라이즈 빅 세일 페스타’를 시행한다. 차종에 따라 최대 200만원 할인(일부 모델)하고, 페스타 미해당 모델 구매 시에도 할인혜택과 맞춤형 할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설프라이즈 빅 세일 페스타’ 해당 모델 구매 시 코란도·티볼리&에어 구매 시 200만원, 올 뉴 렉스턴·렉스턴 스포츠&칸은 150만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또한 무이자할부를 최장 60개월 이용할 수 있으며, 최대 30만원의 재구매 할인혜택도 추가로 적용 받을 수 있다.

르노 삼성은 ‘새로운 시작, 설레는 혜택’을 주제로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본인 또는 가족이 유치원, 초중고, 대학(원)을 2020년도에 입학했거나, 지난해 7월 이후 입사·개업· 신규 운전면허·신혼·출생했을 시 추가로 30만원이 할인된다.

SUV 중복 할인도 제공된다. 뉴 QM6 GDe 구매 시 구입비 150만원이, 뉴 QM6 LPe 구매 시에는 50만원이 지원된다.

전기차 이벤트도 마련됐다. 르노 조에(ZOE)를 할부 구매하면 2만km의 1년 무료 주행이 가능한 50만원 상당의 선불 충전카드가 제공되며, 최대 60개월 3.5% 저금리 할부상품과 72개월 3.9% 이율 상품도 제공된다.

특히 공무원, 교직원, 공공기관 임직원에게는 추가로 50만원이 특별 할인된다.

마세라티는 설과 발렌타인데이를 기념해 2월 이벤트를 실시한다. 행사 기간 동안 신차 계약 및 구매하는 고객에게 9명을 추첨하여 ‘소노호텔앤리조트’ 1박2일 숙박권을 증정한다.

또한 전시장을 방문한 고객에게는 콰트로포르테, 르반떼, 기블리 등 마세라티 전 차종을 시승할 기회와 수제 초콜릿을 제공한다.

넥센타이어는 1일부터 21일까지 3주간 ‘엔페라 시리즈’와 ‘로디안 GTX’ 등 행사 제품 4개를 구매·렌탈하는 고객에게 요기요 또는 SK모바일 주유권 등 ‘모바일 쿠폰 2만원권’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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