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청춘세탁]
[사진=청춘세탁]

[이뉴스투데이 정영미 기자] O2O 친환경 세탁 서비스 기업 ‘청춘세탁’이 1차 서류, 2차 발표심사를 통해 공공저작물 활용의 기본 요건과 성장 가능성이 풍부함을 인정받아 약 16대 1의 경쟁률을 뚫고 한국문화정보원에서 주관하는 2020년 ‘공공저작물 활용기업 사업화지원 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 주식회사 청세는 24시간 비대면 로봇 자동화 세탁 서비스(RPA)와 100% 친환경 워터클리닝 공법을 도입한 세탁 서비스 ‘청춘세탁’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청세’의 장점] ① 친환경 워터클리닝 공법

청춘세탁은 ‘필(必)환경 시대’에 맞춰 100% 친환경 워터클리닝 공법을 도입했다. 드라이클리닝 없이 100% 워터클리닝으로 사고율은 단 0.1% 미만으로 안전하게 도입됐다. 또한 기름이 아닌 가장 친환경적인 용매인 물을 이용하며 자체 제작한 친환경 특수 세제로 세탁하여 니트, 패딩, 린넨 등 특수섬유를 세탁해도 섬유의 손상 없이 드라이클리닝 이상의 품질을 만들어낸다. 해당 세제는 엄격한 기준으로 저명한 독일 피부 과학 연구소 더마테스트(Dermatest)의 피부 저자극 테스트에서 최고 등급인 ‘엑설런트’ 등급을 획득하기도 했다.

[사진=청춘세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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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세’의 장점] ② 공공저작물 활용 로봇 자동화 세탁 서비스(RPA) 앱(APP)

청춘세탁의 또 하나의 장점은 로봇 자동화 세탁 서비스(RPA)다. 청춘세탁은 지난 19년 12월 27일 세탁관리 자동화 시스템 관련 특허등록을 마치고 비대면 RPA 서비스를 선보였다. 365일 24시간 언제든 무인 키오스크를 통해 로봇이 세탁물을 자동으로 입·출고한다. 1일 1000명 고객이 세탁물을 출고할 수 있으며 입고는 무제한 가능하다.

‘청춘세탁’은 이번 공공저작물 지원사업을 통해 무인 키오스크와 모바일 앱을 연결했다. 모바일 앱을 개발할 때 한국문화정보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공공누리 홈페이지를 통해 개방된 공공저작물(안심글꼴)을 활용했고 시범운영을 종료한 후 전국으로 O2O 친환경 세탁 서비스 ‘청춘세탁’을 확장할 예정이다.

◆[‘청세’의 장점] ③ 다양한 매장 서비스

청춘세탁은 다양한 매장 서비스를 제공해 이용자들의 편의를 돕고 있다. 주방에서 조리과정을 볼 수 있는 오픈 키친처럼 세탁장인이 세탁하는 전체 공정을 직접 볼 수 있는 ‘오픈세탁존’, 365일 24시간 세탁물을 맡기고 찾기가 가능한 로봇 무인세탁함 ‘청춘세탁박스’, 셀프로 자유롭게 이용 가능한 동전 빨래방 ‘코인존’을 제공하고 있다.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과 트렌드를 고려한 청춘세탁은 소비자들에게 혁신적 세탁서비스로 각광받고 있다. 올해 4월 전주 에코시티 본점에서 시범운영하며 현재까지 10,000여 벌 이상 세탁했고, 코로나19임에도 신규 고객이 매월 20% 이상 증가하고 있다.

이기태 대표(주식회사 청세)는 “기숙사 세탁물 대행사업으로 대학시절부터 창업했던 이력으로 7년 간 경험한 세탁현장·시장 경험을 바탕으로 세탁업계의 기술 혁신을 추진할 것”이라며 “대한민국 세탁의 표준이 되고, 나아가 세계 세탁시장을 이끌 수 있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정보원은 국가, 지자체, 공공기관이 저작권 전부를 보유하고 있는 공공저작물을 개방할 수 있도록 정책 홍보 및 관련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고품질 공공저작물 확충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민간 이용 활성화를 위해서는 매년 공공저작물 활용기업을 대상으로 ‘공공저작물 활용기업 사업화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14년도부터 추진된 본 사업을 통해 제조, IT, 플랫폼, 콘텐츠 등 다양한 산업과 서비스에서 공공저작물을 활용한 많은 우수 기업들을 발굴하고 지원해왔다. 본 사업의 지원 대상으로 선정 될 경우, 사업화지원금, 맞춤형 컨설팅, 홍보 등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사업 추진을 통해 공공저작물의 자유로운 이용 촉진을 유도하고 더 나아가 일자리 창출 등 경제 성장에도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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