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터교체형 면 마스크(일명, 경북형 마스크)[사진=경북도]
필터교체형 면 마스크(일명, 경북형 마스크)[사진=경북도]

[이뉴스투데이 대구경북취재본부 남동락 기자]이철우 경북지사는 9일 코로나19 브리핑에서 '경북형 마스크'으로 명명된 필터 교체형 면 마스크를 소개했다.

이 지사는 이 마스크를 소개하면서 "우리가 경북TP에 섬유메디컬센터가 있는데 거기서 여러 차례 실험을 거쳤다"고 말하고 "마스크 소재인 MB가 부족해서 그것 때문에 생산이 어렵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이어 "MB 대체품으로 나노 멤브레인이라고 있는데 이것을 테스 해 보니 MB 보다 성능이 더 좋을 정도"라고 밝혔다.

다만 "나노 멤브레인은 톤당 3만~4만 원이고 MB는 톤당 1만5천 원" 이라고 소개하면서 "MB가 귀하다 보니 가격이 많이 올라 7~8만 원 한다. 톤당 7~8만 원 보다는 톤당 3~4만원이 더 싸고, 하루 생산량이 마스크 800만 장 분량이다"고 밝혔다.

끝으로 이 지사는 "식약처에서 오늘 중에 판단을 내릴거다. 그래서 확정이 되면 경북형 마스크로 온 국민이 편안하게 쓸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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