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코로나19 추가확진자, 결국 줌바댄스가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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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코로나19 추가확진자, 결국 줌바댄스가 원인!
  • 이용준 기자
  • 승인 2020.03.06 15: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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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권근용 세종시보건소장이 코로나19 추가확진자와 관련해 설명하고 있는 모습.(사진=이용준 기자)
6일 권근용 세종시보건소장이 코로나19 추가확진자와 관련해 설명하고 있는 모습.(사진=이용준 기자)

[이뉴스투데이 세종취재본부 이용준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이하 세종시)가 6일 오후 2시, 코로나19 추가확진자 발생과 관련해 긴급브리핑을 열었다.

권근용 세종시보건소장은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발생됐다면서, 확진환자 A씨는 현재 새롬동 새뜸마을 7단지에 거주하는 41세 여성으로 도담동 새봄GX 피트니스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달 15일 천안 불당동에서 개최된 줌바댄스강사 워크숍에 참석한 것으로 밝혀졌다고 말했다.

이에 세종시는 충청남도로부터 지난 5일 10시 20분경 A씨의 워크숍 참석 사실을 통보받아, 당일 15시 30분경 보건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세종보건환경연구원에 분석을 의뢰했고, 23시 50분 경 양성판정의 결과를 통보받았다고 전했다.

아울러, A씨는 새롬동 7단지에 배우자, 자녀 2명과 거주하고 있으며, 지난달 15일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며, 지난달 20일 14시경 피로감 및 콧물 증상이 있었으나, 최근에는 증상이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현재 세종시는 정부 보건당국의 환자 격리절차에 따라, 확진자 A씨는 자택에서 자가격리 중으로, 가족 3명에게도 자가격리토록 통보하는 한편, 가족 3명에 대해서는 6일 오전 10시경 보건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세종시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해 오늘 오후 6시 경에 나올 검사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세종시의 발표에 따르면, 확진자 A씨의 전파 가능기간은 증상발현 하루 전인 지난달 19일부터로 판단되며, 타인과 밀접접촉한 동선은 21일까지 근무한 도담동 새봄GX, 새롬동 자택으로 확인됐다.

6일 세종시에 코로나19 추가확진자가 발생했다. 사진은 세종시 코로나19 현황판(6일 10시 기준)
6일 세종시에 코로나19 추가확진자가 발생했다. 사진은 세종시 코로나19 현황판(6일 10시 기준)

또한, 세종시는 확진자의 동선을 보다 정확히 파악키 위해 GPS 위치기록 조회를 의뢰중에 있으며, 확진자 A씨가 운영하던 새봄GX는 지난달 21일부터 현재까지 교육부 방침에 따라 휴원 상태이며, A씨는 자택에만 머무른 것으로 파악됐다.

이와 관련해 세종시는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중앙방역대책본부와 상황을 공유하며 확진자 A씨의 동선 확인을 위한 심층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자택과 근무지에 대한 방역과 GX 강사와 수강생 명단을 확보해 전수 증상여부를 조사하고, 유증상자는 코로나19 검사를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GX 내 접촉자들은 접촉 후 14일 이상이 지난 상태로, 현재 무증상이거나 검사 후 음성으로 나올 가능성에 대비해 수동감시 형태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날 브리핑에서 권근용 보건소장은 지난 5일 확인된 국가보훈처 직원의 확진판정과 관련한 사항도 밝혔는데, 이 직원에 대한 역학조사결과, 증상발현은 지난 1일부터로 파악됐으며, 접촉자 조사범위는 지난달 29일부터 설정해 접촉자를 파악한 결과 접촉자는 29일 보훈처 5명, 정부세종청사 승강기 2명, 식당 1명, 오피스텔 승강기 5명(인적사항은 현재 2명 확보)을 확인돼, 검사결과 이중 보훈처 접촉자 5명은 전원 음성으로 확인됐고, 다른 접촉자들은 자가격리 및 모니터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세종시가 발표한 국가보훈처 확진환자의 동선
세종시가 발표한 국가보훈처 확진환자의 세종시 동선

세종시는 추가 확진자 발생 및 국가보훈처 직원의 확진판정과 관련해, 중앙방역대책본부와 긴밀하게 상황을 공유하고 있으며, 역학조사 및 후속대책을 강구할 계획으로 확진자 A씨의 동선과 접촉자가 추가로 파악되는 대로 선제적이고 적극적으로 검사와 방역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관내 다중 집합시설과 집회 및 행사 등에 대한 관리를 강화해 나가기로 하고, 경로당과 노인 요양원 등 감염에 취약한 계층이 이용하는 시설을 비롯, 버스터미널과 조치원역사 등에 대한 방역소독을 보다 철저하게 실시키로 했다.

더불어 ▲정부부처와 국책연구소 등에도 코로나19를 차단키 위한 열화상카메라 구입 등 선제적인 조치 ▲종교계에 대해서도 당분간 집회를 자제하고 온라인을 통한 예배 권장 ▲공사현장에 대해서는 신천지 집회 참석자 및 대구‧청도 방문자 확인 등과 함께 관내 공공기관과 사회단체에 대해서도 행사와 모임의 취소나 자제를 요청했다.

세종시는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조치를 취하겠다면서, 시민들에게도 코로나19 극복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예방수칙에 따른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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