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세종시에 코로나19 추가확진자가 발생했다.
6일 세종시에 코로나19 추가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뉴스투데이 세종취재본부 이용준 기자] 천안발 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 확진자 1명으로 나름 청정지대로 여겨지던 세종시에 추가 확진자가 발생됐다.

지금까지 알려진 바로는 이번에 확진판정을 받은 이는, 세종시 새롬동에 거주하는 줌바댄스 강사로, 지난달 15일 천안에서 전국 9개 도시의 29명의 줌바강사가 참여한 가운데 개최된 줌바 댄스 강사 워크숍에 참석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로인해, 지난달 22일 첫 번째 확진자 발생 이후, 긴장감 속에서도 철저한 방역과 시민들 위한 예방활동에 주력해 오던 세종시와 적극적인 시민참여로 더이상의 확진자가 발생되지 않기를 바라던 많은 이들을 허탈하게 만들었다.

세종시는 현재 자세한 역학조사를 실시 중에 있으며, 오후 2시에 이와 관련한 긴급브리핑을 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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