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푸드 ‘의성마늘 훈제오리 슬라이스’, 출시 100일만 50만개 판매

[이뉴스투데이 이하영 기자] 의성마늘이 들어간 오리고기로 만든 롯데푸드 훈제오리가 시장에 빠르게 자리 잡고 있다.

롯데푸드는 지난해 10월 말 출시한 ‘의성마늘 훈제오리 슬라이스’가 출시 100일 만에 50만개가 판매됐다고 5일 밝혔다.

‘의성마늘 훈제오리 슬라이스’는 100% 국내산 오리고기를 훈연해 두툼하게 썰어낸 제품이다. 의성마늘을 소스로 만든 후 양념해 만들었다.

또 오리를 훈연하고 일정한 크기로 썰어내는 번거로운 조리 과정을 줄일 수 있어 가정에서 간편하게 훈제오리를 즐길 수 있다. 제품 한팩당 400g으로 1~2인이 반찬이나 안주로 즐기기 적합하다.

2006년 롯데푸드는 의성군과 MOU를 맺고 14년간 의성마늘햄 등 의성마늘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출시했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의성마늘 훈제오리 슬라이스는 건강과 맛은 물론 편의성까지 더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의성지역과의 상생을 이어가며 의성마늘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