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열의 음악앨범에 김병만 배우가 출연했다. [캡처=유열의 음악앨범]
유열의 음악앨범에 김병만 배우가 출연했다. [캡처=유열의 음악앨범]

[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MBC 간판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 배우 김병만이 깜짝 등장했다. 

김병만은 16일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세차장의 음악을 담당하는 DJ로 등장했다.

김병만은 이날 이영자와 매니저와 함께 식사하며 특유의 센스를 발휘해 패널들에게 극찬을 받았다.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으로 데뷔한 신인배우이자 배우 정해인의 절친으로 알려진 김병만은 주말마다 세차장에 출근해 DJ로 활동하고 있다.

처음엔 손세차 알바로 시작했지만, DJ로 업종(?)이 바뀌었다. 숨기지 못하는 끼와 재주를 세차장 대표가 알아보고 권유했다는 후문이다.

김병만은 과거 조재윤의 매니저로도 활동했다. 배우가 되기 전 촬영 현장 등의 경험을 쌓고자 일을 시작했다고 전해진다.

데뷔 전까지 안 해본 게 없다는 김병만은 돌잔치 MC, 결혼식 사회 등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따로 일이 없을 때는 영화사에 프로필을 돌리고 있다.

김병만은 "계속 버티다보면 언젠가는 기회가 올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역할의 크기와 관계 없이 꾸준히 연구하는 배우가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병만은 최근 JTBC 드라마 '멜로가 체질'에서 흥미유발엔터 직원으로 출연했다.

배우 김병만.
배우 김병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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