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롯데컬처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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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이하영 기자] 송파구 취약계층에 롯데컬처웍스가 소화기 등을 지원한다.

롯데컬처웍스는 지난달 30일 송파소방서와 함께 취약계층을 위한 주택용 소방시설 기부를 위한 협약을 맺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최근 5년간 주택 화재 인명피해가 전체 화재 대비 절반 가까이에 육박한다는 조사 결과에 따라, 이를 저감하기 위한 예방책으로 마련됐다. 이번 협약으로 롯데컬처웍스는 송파구 취약계층 500세대에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제공할 계획이다.

롯데컬처웍스 관계자는 “송파소방서와 함께 기부한 소방시설이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를 저감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영화관은 많은 분들이 찾아주시는 문화시설인 만큼, 모든 고객들이 안심하고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안전한 관람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롯데컬처웍스는 2017년부터 3년동안 행정안전부와 업무 협약을 지속적으로 체결해 다양한 활동들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3월에는 행정안전부와 ‘다중이용시설 안전관리 업무 협약’을 체결해, 민간 다중이용시설 위기상황 컨설팅 및 훈련가이드북 배포, 다중이용시설 관리과정 현장학습 제공, 위기관리 공동훈련 등을 실시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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