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풀무원푸드앤컬처]
(왼쪽부터) 자연은 맛있다, 찬장, 부처&파머가 출시한 마라맛 신제품 3종. [사진=풀무원푸드앤컬처]

[이뉴스투데이 윤현종 기자] 식품 외식업계에 '마라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풀무원푸드앤컬처가 마라맛을 반영한 가을 신메뉴를 선보였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자사가 운영하는 전문 레스토랑 ‘자연은 맛있다’, ‘찬장’, ‘내츄럴소울키친’에 마라 소스를 넣은 신메뉴 3종을 각각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신메뉴는 풀무원식품 ‘포기하지 마라탕면’ 마라 소스와 산초기름, 산초가루를 더해 마라 특유의 얼얼한 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자연은 맛있다’는 탄탄면에 마라 소스를 넣어 만든 ‘사천식 마라 탄탄미엔’을 선보였다. 고추기름, 참깨소스를 섞은 양념과 면을 비벼 먹는 탄탄면에 얼얼한 마라 소스를 넣어 중국 사천지방의 강렬한 매운맛을 느낄 수 있게 했다. 가격은 9800원으로 책정됐다.

‘찬장’에서는 익숙한 순두부찌개에 마라 소스의 얼얼함을 더해 ‘얼큰 차돌 순두부찌개 반상’을 출시했다. 얼큰한 맛이 느껴지게 했다. 판매가는 9900원이다.

‘부처&파머’는 중국식 샤브샤브 ‘마라 소고기 샤브샤브’를 선보였다. ‘마라 소고기 샤브샤브’는 마라 소스가 첨가된 육수에 중국당면, 건두부 등의 중국 식재와 산초기름을 더해 마라 맛을 살렸다. 1만5900원에 판매한다.

신메뉴가 적용된 지점은 △자연은 맛있다(코엑스점·판교점) △찬장(판교점·가든파이브점·디큐브시티점) △내츄럴소울키친(롯데월드몰점)이다.

신메뉴 출시를 기념한 출시 이벤트도 진행한다. 

개인 인스타그램에 신메뉴 리뷰를 올린 고객 10명에게 추첨을 통해 10월 말 풀무원 ‘포기하지 마라탕면’ 한 박스(4입 번들팩×8개)를 증정한다.

이동훈 풀무원푸드앤컬처 브랜드전략센터장은 “최근 외식업계의 마라 열풍을 반영하여 풀무원식품 ‘포기하지 마라탕면’의 마라 소스를 접목했다”며 “이번 출시한 신메뉴들이 고객에게 좋은 반응을 얻길 바라며 앞으로도 인기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신메뉴로 인사 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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