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반마리녹두삼계탕 이미지. [사진=BGF리테일]
CU 반마리녹두삼계탕 이미지. [사진=BGF리테일]

[이뉴스투데이 윤현종 기자] 여름철 대표 보양 음식인 ‘삼계탕’을 즐기는 풍경이 바뀌고 있다.

CU는 지난 6월 선보인 ‘반마리녹두삼계탕’이 7월 기준 가정간편식(HMR) ‘국, 스프’ 카테고리에서 매출 1위를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반마리녹두삼계탕’은 하림 닭을 사용해 진한 닭육수에 100% 국내산 수삼, 대추, 찹쌀을 넣은 제품이다. 용기타입으로 되어 있어 전자레인지 그대로 4분만에 보양식을 바로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BGF리테일측은 당초 해당 상품을 8월까지만 운영할 계획이었으나 고객 반응이 뜨거워 사계절 상시 운영하는 것을 검토 중이다.

이렇듯 전자레인지로 데우거나, 뜨거운 물을 부어 간편하게 한 끼를 즐길 수 있는 HMR 제품 시장은 단순한 조리법과 1인 가구에 최적화된 소용량 패키지 등의 장점 덕에 매년 두 자릿수 이상의 매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정현 BGF리테일 가정식품팀 MD는 “건강은 물론 편의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소비 트렌드가 맞물리면서 여름철 보양식도 간편하게 HMR로 즐기는 고객이 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국내산 프리미엄 원재료 등을 적극 활용해 간편하지만 건강한 한 끼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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