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대한민국 공감브랜드 대상 & 서울미디어그룹 송년의 밤’ 성황리 개최

[이뉴스투데이 황이진영 기자] 서울미디어그룹은 지난 27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2018 대한민국 공감브랜드 대상 시상식 및 창사 48주년 서울미디어그룹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경희사이버대학교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엔씨원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그립의 정연규 CEO가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했다. 또 권오철 예일세무법인 대표세무사와 정석우 법무법인 동인 변호사, 배우 유승민이 각 부문 공로상을, 박현철 광주시의회 의장과 신민철 남양주시의회 의장이 의정대상을 각각 수상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공감브랜드 대상은 지난 1년간 진취성·지속성·우수성으로 시장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이며 소비자 사랑과 공감을 얻어낸 최고의 브랜드를 가려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국가 경제에 이바지하고 있는 브랜드들을 격려하고 소비자 선택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제정했다.

서울미디어그룹이 주최한 시상식은 이뉴스투데이와 독서신문이 주관하고 산업부가 후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경기 김포시 갑)과 강상욱 과기정통부 대변인, 박성택 산업부 산업정책국장, 김재영 방통위 이용자정책국장, 김자혜 소비자시민모임 회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대한민국 공감브랜드 대상 조직위원장인 방재홍 서울미디어그룹 회장은 인사말에서 “정보 과잉은 결정 장애를 부를 만큼 부작용도 크다. 소비자는 브랜드 선택에 길을 잃으면 자칫 불신으로 이어지게 된다”면서 “브랜드 신뢰는 소비자에게 정확한 정보를 주는 동시에 신뢰를 주고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게 하는 진정한 배려”라고 강조했다.

시상 공표는 지난 12월 5일 이뤄진 가운데 이날은 정부 부처 장관 표창 1개 부문과 장관 포상 2개 부문, 공로상 3개 부문, 그리고 의정 대상 2개 부문까지 주요 수상 브랜드를 초청해 특별 시상을 진행했다.

경희사이버대학교는 수준 높은 정보통신기술 기반 원격교육으로 다양한 연령과 계층 학생들에게 고등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필요한 전문가를 양성하며 정보통신 서비스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엔씨원은 도시열섬현상과 열대야를 크게 완화할 수 있는 컬러샌드 차열코팅 및 표면 워싱가공을 이용한 차열성 콘크리트블록인 ‘어스쿨블록’을 개발해 산업부 국가기술표준원 신제품(NEP) 인증을 받는 등 산업기술 및 시민생활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정연규 ㈜그립 CEO는 홈 IoT Z-Wave 기술을 국내 최초로 상용화하는 등 국내 사물인터넷(IoT) 기술 보급과 시장 성장, 나아가 통신 보안 및 기술에 크게 이바지한 점을 인정받아 방통위 위원장상을 수상했다.

권오철 예일세무법인 대표세무사는 CTS 운영위원회 본사 위원장, 예일세무법인 대표세무사 등을 맡아 조세정의 실현·부정부패 방지 및 사회공헌에 이바지한 점을 인정받아 사회공헌 부문 공로상을 수상했다. 권오철 대표세무사는 국세청 및 산하관서에서 30여 년간 근무하며 국세청장 비서관, 남대문·북인천·공주·속초 세무서 서장 등을 거치고 예일세무법인 대표세무사로 재직 중이다.

정석우 법무법인 동인 변호사는 소외계층에 대한 법률구조상담 등 법률을 통한 사회공헌에 이바지한 점을 인정받아 사회공헌 부문 공로상을 수상했다. 정 변호사는 서울대학교와 사법연수원을 거쳐 순천 및 고양지청 부장 검사, 대검 과학수사담당관, 서울서부지검 부장 검사, 서울 및 대구고검 검사 등을 두루 역임했다.

배우 유승민은 투철한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불우이웃돕기 행사, 주례 없는 결혼식 등 활발한 재능기부 활동을 펼쳐온 점을 인정받아 재능기부 부문 공로상을 수상했다. 유승민은 현재 한국방송공사(KBS) 극회원으로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 연극에서 활약했고, 최근 YTN 라이프의 ‘이럴 땐 이런 법’ MC를 포함해 여러 방송과 더불어 주례 없는 결혼식, 기업행사, 진로교육강의, 돌잔치, 칠순, 송년회, 체육대회 외 여러 행사의 MC로서도 그 재능을 펼쳐왔다. 최근 BTN불교TV의 불국토상조 전속 모델로 계약을 맺었고, 오는 1월부터는 YTN 라이프 ‘아직도 생각나는 사람’ MC로도 활동할 예정이다.

박현철 광주시의회 의장은 ‘시민중심 열린 의회’를 목표로 참여, 현장, 배려, 경청, 연구 의정을 지향하며 동료 의원들과 적극 협의하고 발로 뛰는 의정활동으로 의정발전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아 의정발전 대상을 수상했다.

신민철 남양주시의회 의장은 주민들과의 활발한 의사소통을 비롯해 시민과 직접 소통하고 현장에서 발로 뛰는 ‘시민의 삶을 바꾸는 든든한 의회’를 구현하고자 노력하며 소통하는 의회를 만드는데 공헌한 점을 인정받아 의정소통 대상을 수상했다.

2부 행사에서는 벌룬아티스트 남궁 권, 최근 트로트 앨범을 내고 활발하게 활동 중인 탤런트 이혜근, 가수 문윤진, 혼성그룹 DIP MX 등이 흥겨운 공연을 펼쳤다.

화려한 풍선아트쇼를 선보인 남궁 권 벌룬아티스트는 필리핀 유학파로 ‘경기도청 벚꽃축제’ ‘2018 DMZ 평화가족한마당’ ‘오산시 어린이날 축제 한마당’ ‘포천일동 오뚜기 한마음 축제’ ‘수원시장배 어린이 수영대회’ ‘시화나래 마린페스티벌’ 등 다양한 축제에서 남녀노소 좋아하는 풍선 마술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2부 순서에 공연을 펼친 탤런트 이혜근은 KBS 극회원으로 MBC 어린이 합창단 출신이다. MBC 드라마 ‘꾸러기’로 데뷔했다. 제2회 미스 롯데 선발대회 동상을 수상했고 1990년 영화 ‘영심이(1990)’의 오영심 역으로 아역배우 최고 전성기를 누리기도 했다. 올해는 트로트곡 ‘여자’를 발표하고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DIP MX는 이날 신곡 ‘Killing Me Softly’와 2집 타이틀곡 ‘될 것 같은 밤’ 등을 선보였다.

참석해 주신 분들(가나다순): 강상욱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대변인, 강성두 롯데지주 수석, 권오철 예일세무법인 대표세무사, 김경민 법무법인 신광 변호사, 김다영 ㈜한별 대표, 김도학 현대자동차그룹 이사, 김두관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김명룡 다산인재개발원 이사장, 김세훈 삼성전자 부장, 김영태 쿠팡 부사장, 김용오 금융경제신문 대표이사, 김우진 CJ그룹 상무, 김일규 이랜드그룹 부사장, 김자혜 소비자시민모임 회장, 김재영 방송통신위원회 이용자정책국장, 김혁주 한국모피제품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노은경 화우트레이딩 대표, 문철수 제43대 한국언론학회 회장, 박성택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국장, 박용성 한국전력공사 부장, 백승천 SPC 상무, 오동환 동경산업기계 대표, 오승준 법무법인 LK파트너스 변호사, 우용철 우연아트 대표, 유덕신 한성운수 대표, 이동호 국방부 고등군사법원 법원장(준장), 이재진 제45대 한국언론학회 회장, 이주영 한샘 상무, 이치원 대연산업 대표, 조석남 강남직업전문학교 학장, 정석우 법무법인 동인 변호사, 정영옥 전 부산지방조달청장, 조성겸 제42대 한국언론학회 회장, 채동석 케이스톤 대표, 최충환 ㈜재원소재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