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안경선 기자] 사단법인 한국인터넷소통협회(회장 박영락)는 22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11회 대한민국인터넷소통대상․대한민국소셜미디어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대한민국인터넷소통대상․대한민국소셜미디어대상은 공공기관 및 기업의 SNS(사회관계망 서비스) 소통활동 지수를 진단, 우수사례를 시상하는 최고 권위의 상이다.

수상단체는 소통채널 운영과 프로모션/이벤트 활동, 콘텐츠, 소통마케팅 효과 등 85개 평가지표로 구성된 인터넷소통지수(ICSI)와 소셜소통지수(SCSI)를 활용해 3500명의 고객패널이 랜덤방식으로 200여 개 기업과 150여 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했으며, 시상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노웅래)가 후원했다.

소통어워드위원장인 방재홍 위원장(인터넷신문위원회 위원장)은 "올해 상위 100대 기업(관)의 평균 소통 종합지수는 73.2점으로 전년대비 5점 가량 상승하는 등 매년 소폭 향상하고 있다"면서 "이는 기업(관) SNS 소통마케팅 활동이 보편적으로 활용되면서 상향평준화 되고 있음을 반증하는 결과"라고 총평했다. 이어 "이제는 차별화가 핵심이다. 업의 특성을 반영한 독창적인 브랜드 콘텐츠로 지속 소통하는 기업(관)만이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날 시상식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에 신한카드, NS홈쇼핑, 현대자동차,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상에 KB국민카드, 롯데물산(롯데월드타워), 공공기관 종합대상에 경찰청, 인천국제공항공사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중소기업 부문에서는 친환경 보도블록 기업 (주)엔씨원, 기초자치단체 부문에서는 창원시, 안산시, 광명시 등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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