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유니클로>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할인 행사 ‘유니클로 감사제’가 최근 방탄소년단(BTS) 일본 방송 출연 취소로 촉발된 반일 감정 여론에 휘말렸다.

감사제 기간 할인폭이 크기 때문에 화제가 되고 있고, 이로 인해 기업명이 부각되자 일본 기업에 대한 비난 이슈와 연결된 것. 이에 따라 감사제 기간은 16~19일이지만, 14일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

방탄소년단은 과거 착용한 ‘해방 티셔츠’가 문제가 돼 일본 방송 출연이 잇따라 취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각종 기사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비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으며, 반일 감정도 함께 고조되고 있다. 또 유니클로 감사제를 싸잡아 비판하는 내용도 나오고 있다.

한편 유니클로 감사제는 히트텍 엑스트라 웜, 울트라 라이트 다운 컴팩트 베스트, 립 터틀넥 스웨터 등 겨울에 꼭 필요한 대표 상품들을 특별가에 제공할 예정이다, 총 2회(16~17일, 18~19일)에 걸쳐 기간마다 할인 상품을 다르게 진행한다.

이 기간 주목받는 제품으로 히트텍은 1만9900원을 5000원 할인해 1만4900원에 판매한다.

컴팩트 베스트와 후리스는 1만원씩 할인해 각 3만9900원, 2만9900원에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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