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기적인 그녀' 주원이 청나라로 떠나는 오연서에게 반지를 선물했다. <사진출처=SBS '엽기적인 그녀' 방송 캡처>

[이뉴스투데이 김대성 기자] '엽기적인 그녀' 주원이 청나라로 떠나는 오연서에게 반지를 선물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엽기적인 그녀> 최종회에서는 오연서(혜명공주 역)가 의술을 배우기 위해 청나라로 가게 됐고, 이에 주원(견우 역)이 그녀를 위해 많은 정보를 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주원은 청나라 맛집 지도와 자신과 오연서가 그려져 있는 그림, 언어를 배울 수 있는 교과서를 선물했다. 이어 그는 "제 얼굴이 보고 싶을 때마다 보십시오. 임자 있다고 꼭 티내고 다니시고 몸 조심히 다녀오십시오"라며 오연서의 손에 반지를 끼웠다.

그로부터 1년 뒤, 오연서는 청나라에서 의술을 열심히 배웠고, 이 과정에서 견우와 편지를 주고 받으며 사랑을 이어갔다. 

마지막 장면에서 주원은 오연서의 편지를 읽으며 "저도 보고싶습니다. 마마"라고 말했고, 그 순간 "견 사부"를 부르는 오연서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오연서가 연락 없이 급작스레 견우를 찾아온 것. 그에게 혼인하자고 먼저 청한 오연서는 끝까지 견우와 달콤살벌한 로맨스를 보이며 해피엔딩을 맞았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