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점의 집합이 선이 되듯, 하루하루 벌어지는 일들이 모여 역사가 됩니다. 개별적으로는 큰 의미를 갖지 못했던 사건, 사고들이 훗날 역사적 의미를 부여받기도 합니다. 
이에 이뉴스투데이는 훗날 문재인 시대를 돌아볼 때 참고 자료가 될 <문재인 정부 D+α> 코너를 마련했습니다.
이 코너에는 ▲국내 정치▲외교 안보▲경제▲사회 문화 등 4개 분야에서 일어나는 문재인 정부 관련 주요 뉴스들을 일지 형태로 요약 정리해 게재합니다. 
문재인 시대 비망록이라 할 수 있는 이 코너가 독자 여러분에게 유용한 정보가 되길 기대합니다. 

<편집자주>

[국내정치]

◆정부, 朴정부 5개 위원회 폐지 확정

박근혜 정부 때 설치된 5개 국정과제위원회 폐지가 4일 확정된다.

이날 폐지가 확정되는 위원회는 국민대통합위원회와 청년위원회, 문화융성위원회, 통일준비위원회 등 대통령 소속 4개 위원회와 국무총리 소속 정부3.0 추진위원회 등 총 5개다.

◆文대통령, 김상곤 교육부 장관·김은경 환경부 장관 임명

<사진제공=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은 4일 신임 장관들을 정식 임명한다. 

이에 따라 총 17개 부처 가운데 정심 임명된 장관은 10명으로 늘어난다. 송영무 국방부 장관과 조대엽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는 국회 청문회를 넘지 못해 문 대통령이 재송부를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 인사청문회법에 따라 대통령은 국회의 1차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 기일이 지나면 열흘 기간 내에서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송부를 재요청한 뒤 후보자를 임명할 수 있다. 

[국제]

◆北, 한미 정상회담 직후 탄도 미사일 1발 발사

북한이 4일 오전 9시40분께 평안북도 방현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불상의 탄도 미사일을 1발을 발사해 930여㎞를 비행했다고 합동참모본부는 밝혔다.

합참은 이 탄도 미사일의 비행거리에 대해서 "비행거리는 930여㎞로써 추가 정보에 대해서는 한미가 정밀 분석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군은 북한군의 추가도발 동향을 예의주시하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사회·문화]

◆檢, 이준서 공모 입증 주력

문재인 대통령 아들 준용씨 취업 특혜 의혹 조작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4일 국민의당 이준서 전 최고위원을 재소환하면서 공모 혐의 입증에 수사력을 쏟고 있다.

이 전 최고위원은 청사에 들어가기 전 취재진에게 "지난달 24일 이씨에게 이용주 의원을 만나지 말라고 강요한 적 없다"면서 "저는 지난 25일 전까지 조작 사실을 안 적이 없다"고 혐의를 재차 부인했다.

◆장웅 IOC 위원 "스포츠 통한 남북관계 개선은 천진난만한 생각"

3일(현지시간) 미국의소리(VOA) 보도에 따르면, 장웅 위원은  한국 무주에서 열린 세계태권도연맹(WTF) 세계태권도선수권 대회 참가를 마치고 지난 1일 귀국길에 오르기 직전 "스포츠로 남북관계의 물꼬를 틀 것이라는 기대는 천진난만한 생각”이라며 남북한 스포츠 교류에 대한 기대감을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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