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현인숙 강릉영동대학교 총장, 천명훈 가톨릭관동대학교 총장, 반선섭 강릉원주대학교 총장, 송승철 강원도립대학교 총장. <사진제공=강릉영동대학교>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강릉영동대학교(총장 현인숙)와 강릉원주대학교(총장 반선섭), 가톨릭관동대학교(총장 천명훈),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송승철)가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과 상생하는 대학으로서의 역할을 다짐했다.

협약식은 4월 5일 오후 3시 강릉원주대학교 산학협력관에서 열렸다. 협약식에는 현인숙 강릉영동대학교 총장, 반선섭 강릉원주대학교 총장, 천명훈 가톨릭관동대학교 총장, 송승철 강원도립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각 학교의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4개 대학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 연구, 학생지도, 국제교류 분야 등 공동 추진 및 교류 ▲각 대학이 추구하는 기능・분야별 특화에 따른 보완적 협력 강화 ▲대학시설 및 설비 등 자원의 공동 활용 ▲지역산업, 사회봉사, 평생교육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협력・기여 등을 해나가기로 했다.

또한 교류·협력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자 '교류·협력 추진협의회'를 구성해 운영할 계획을 전했다.

현인숙 총장은 "학령인구 감소로 지방대학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지역대학과 협력은 매우 중요하다"면서 "오늘 협약을 계기로 지역과 상생하는 대학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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