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강릉영동대학교(총장 현인숙)는 납치범 검거에 일조한 강릉영동대 직원 2명이 강릉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날 감사장을 받은 강릉영동대 직원 2명은 지난 10일 여성을 납치한 피의자가 교내로 잠입한 정보를 확인하고, 즉시 교내에 있던 학생 및 직원들을 대피시키는 동시에 CCTV 영상을 실시간 확인하며 출동한 경찰에게 피의자의 위치를 침착하고 상세하게 전달해 납치범을 신속히 검거할 수 있도록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이에 해당 직원들은 지난 22일 강릉영동대학교 총장실에서 김영관 강릉경찰서 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강릉영동대학교 현인숙 총장은 "직원들의 침착하고 빠른 대처로 범인을 조속히 검거할 수 있었다"면서 "지역사회 치안유지에 큰 도움이 됐다"고 직원들의 용기에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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