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이은성 성결대 종합인력개발처장, 김진호 안양시청 경제정책과장, 김호석 안양고용복지플러스센터소장의 모습 <사진제공=성결대학교>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성결대학교(총장 윤동철)가 3월 8일 오전 10시 30분 고용노동부 안양지청 안양고용복지플러스센터 세미나실에서 안양시, 고용노동부 안양지청과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업무협약식-2017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사업 약정을 체결했다.

​성결대는 최근 고용노동부 주관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운영대학과 2017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동시 선정된 바 있다.

​대학창조일자리센터사업은 고용노동부가 지역사회와 연계해 청년층을 대상으로 종합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올해 전국 20개 대학이 선정됐다. 성결대는 향후 5년간 고용노동부·경기도·안양시와 협력해 대학부담금을 포함한 총 30억 원의 사업비로 청년 취·창업 원스톱 서비스를 지원한다.

더불어 안양지역 청년일자리정책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자 대학의 모든 취·창업프로그램을 지역 청년들에게 개방하고, 맞춤형 진로지도 프로그램, 취·창업 강화 프로그램, 인문계 전공자 융합교육, 여대생 취업역량 강화교육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은성 성결대 종합인력개발처장은 "성결대와 고용노동부 안양지청, 안양시가 힘을 모아 대학창조일자리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사회와 청년, 대학이 상생할 수 있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왼쪽부터) 임승길 성결대 학술정보처장, 최희재 안양지청 지역협력과장, 김진호 안양시청 경제정책과장의 모습 <사진제공=성결대학교>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지역의 고용문제 해결을 위해 일자리창출, 고용촉진, 직업능력개발 등을 시행하는 사업으로 성결대는 종합인력개발처와 산업경영공학부가 주관으로 '시험인증(소비재) 산업 인력양성·취업연계' 과정을 올해 3월부터 12월 말까지 진행한다. 총 사업비 3억 3000만원이다.

성결대는 ​이 사업을 통해 안양지역 미취업 청년층을 기업 현장 맞춤형 전문인력으로 양성해 안양지역 입주기업 및 조성중인 사업단지에 필요인력을 수급 지원함으로써 고용창출 효과가 발생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이번 사업의 책임을 맡은 임승길 성결대 학술정보처장은 "지역·산업 특성에 맞는 맞춤식 교육을 통한 인재양성으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주민의 고용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이상인 성결대 대외협력처장, 소피아 살라스 몽그 코스타리카 공사참사관, 솔라노 끼로스 코스타리카 대사, 윤동철 성결대 총장의 모습 <사진제공=성결대학교>

한편, 9일 로돌포 솔라노 끼로스(Rodolfo Solano Quirós) 주한 코스타리카 대사 일행이 성결대 캠퍼스를 방문했다.

윤동철 성결대 총장은 총장실에서 솔라노 끼로스 대사를 접견하며 향후 성결대와 코스타리카 내 대학들 간의 교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윤동철 총장과 솔라노 끼로스 대사는 성결대와 코스타리카 내 대학들이 MOU를 체결해 학생 및 문화 교류, 공동 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나가자는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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