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성결대학교>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성결대학교(총장 윤동철)가 지난 11일 오전 10시 30분 성결대 학술정보관 야립국제회의실에서 '2016학년도 후기 대학원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은 1부 감사예배와 2부 학위수여식으로 진행됐다.

감사예배에서는 김원교 예성총회장의 설교, 김종현 이사장의 축도, 2부 학위수여식은 윤동철 총장의 훈사, 윤기순 총동문회장의 축사, 그리고 상장수여와 학위수여 순서로 진행됐다.

학위수여식에는 일반대학원 4명, 신학전문대학원 2명, 성결신학대학원 15명, 사회복지대학원 11명, 교육대학원 32명, 프라임대학원 30명 등 총 94명이 졸업했고, 총 89명에게 석사학위가 수여됐다.

총회장상에 이장복(성결신학대학원), 이사장상에 심선영(교육대학원), 배기원(프라임대학원), 총장상에 최성숙(일반대학원), 김희선(신학전문대학원), 진영섭(성결신학대학원), 조채윤(사회복지대학원), 김민지(교육대학원), 김종근(프라임대학원), 총동문회장상에 임원재(교육대학원), 교육대학원 동문회장상에 박주연(교육대학원)씨가 각각 수상했다.

윤철 총장은 훈사를 통해 "학위수여를 진심으로 축하한다. 졸업 후 빠르게 변화하는 삶의 현장 속에서도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열린 마음으로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성결대 대학일자리센터는 극심한 취업난을 겪는 인문계 대학생의 취업을 돕고자 인문계 전공자 대상 융합교육과정을 오는 21일부터 11월 3일까지 운영한다고 전했다.

컴퓨터 소프트웨어, 산업경영, 유통물류 등과 접목해 특화한 이번 교육과정은 총 4개 과정으로 VR(가상현실)콘텐츠 제작과정, 3D프린팅 콘텐츠 과정, MD(머천다이저)양성과정, 글로벌 비즈니스 양성과정이 개설된다.

성결대는 최근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며 미래 교육을 선도하는 대학' 실현을 위한 특화계획으로 '융복합 중심 상생협력 클러스터 기반 특화 전략'을 새롭게 제시하며 다양한 현장 연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인문계 학생과 지역 청년들에게 미래선도 산업분야의 교육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취업경쟁력 강화와 합리적인 진로결정에 도움을 주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된 이번 과정은 이공계 분야로 진로를 확대하고 싶은 경기지역 인문계 학생 140여 명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한다.

수강신청은 성결대 홈페이지 혹은 대학일자리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교육과정에 참가한 학생들에게는 취업 설명회, 각 과정별 우수학습자 포상, 인사담당자 특강, 간식 및 식사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 사업을 주관하는 조춘범 성결대 대학일자리센터장은 "인문계 전공자들이 경험하기 어려웠던 공학과정과의 융합교육을 통해 미래선도 산업분야의 실무능력을 겸비한 인재가 양성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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