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기2취재본부 안상철 기자] 안산시의회(의장 송바우나)가 시민 대상의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가운데 지난 17일에는 ‘글로벌 원곡동 상인회’ 회원들이 시의회 견학을 실시했다. 이날 글로벌 상인회 회원 20여명은 의회를 방문해 의회 홍보 동영상 시청과 의원과의 소통의 시간, 시설 라운딩 등에 참여했으며, 의회에서는 송바우나 의장과 이진분 부의장, 황은화 문화복지부위원장, 김재국 의원이 참석해 상인들을 맞이했다. 상인회 회원들은 의회가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지방 의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를 가졌고, 견학에 대
[이뉴스투데이 인천취재본부 조동옥 기자] 인천대학교 중국‧화교문화연구소(소장 장정아)가 22일 한·중, 한·베 수교 30주년 비대면 국제학술회의 ‘이주와 이민으로 살펴보는 30년의 교류'를 개최한다.올해는 한·중, 한·베 수교 30주년이 되는 해이다. 한국은 1992년 8월과 12월 사회주의 국가인 중국, 베트남과 각각 역사적인 수교를 했다. 지난 30년간 한·중, 한·베 관계는 모든 영역에서 ‘격변’의 양상을 보였다. 특히, 경제 분야의 교류가 돋보인다. 중국은 한국의 최대 무역상대국으로, 베트남은 제4의 무역상대국으로 부상했다.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발병이 2차, 3차 감염을 일으키며 빠르게 번져가고 있다.특히 서울 관악구의 건강용품 방문판매업체 '리치웨이'에서 시작된 집단감염이 지금까지 중국동포교회 쉼터, 어학원, 콜센터, 교회 등 적어도 8곳 이상으로 퍼진 것으로 확인돼 방역당국의 대응에 비상등이 켜졌다.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2일 낮 12시 기준으로 리치웨이 관련 누적 확진자는 총 139명이라고 밝혔다.전날 같은 시간 발표된 통계치와 비교하면 하루 새 무려 23명이 추가된 것
[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안상철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수도권에 집중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집단감염 고리가 중국동포교회 이주민 쉼터로까지 이어지자 선제적으로 관내 유사시설에 대한 긴급점검과 방역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시는 지난 9일 민간생활방역단 등 3개조 13명을 투입해 구세군다문화센터교회 등 관내 중국인동포교회 9개소를 긴급 점검하고, 외국인 지원시설 등에 대한 집중 방역을 실시했다.이번 조치는 지난 7~8일 서울 구로구 가리봉동 중국동포교회 쉼터에서 9명의 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가 발생한 데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산발적인 집단발병이 이어지며 신규 확진자가 대거 나오며 지역감염자 전원이 수도권에서 발생했다.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는 11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45명 늘어 총 1만1947명이라고 밝혔다.이는 탁구장과 리치웨이발 집단감염 확산이 영향을 미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탁구장 집단감염은 경기도 용인 큰나무교회를 거쳐 광명어르신보호센터로, 또 서울 송파구 강남대성학원을 거쳐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으로 이어졌다. 리치웨이 집단감염은 구로구 중국동포교회 쉼터와 강서구
[이뉴스투데이 유제원 기자] 서울 구로구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가리봉동 중국동포교회 이주민 쉼터 관련 검체 검사 결과 278명 전원 음성으로 나왔고 추가 확진은 없었다고 10일 밝혔다.중국동포교회 쉼터에서는 64세 남성(구로 54번)이 지난 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렸고 같은 쉼터 거주자 8명이 8일 확진됐다.구로 54번은 관악구의 건강용품 방문판매업체 '리치웨이'를 방문한 뒤 양성 판정을 받았다.구는 쉼터 앞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쉼터 거주자, 중국동포교회 신도·관계자, 관내 다른 교회 이주민 쉼터 거
[이뉴스투데이 유제원 기자] 수도권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발병이 이어지면서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 만에 다시 50명대로 급증하고 있다.서울 양천구 탁구클럽과 관악구 건강용품 방문판매업체 '리치웨이'발(發) 집단감염이 동포쉼터, 어르신보호센터, 교회, 또 다른 방문판매업체 등 수도권 곳곳으로 퍼져나간 영향이 컸다.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0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50명 늘어 총 1만1902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가 50명대로 증가한 것은 지난 7일(57명) 이후 3일 만이다.
[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규제가 이어지는 가운데 자국민보다 중국동포(이하 조선족)가 받는 특혜가 과도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부동산 대출을 무제한으로 받을 수 있는가 하면 양도세 등 세금이 면제된다는 이유에서다.일각에선 외국인 역시 내국인과 같은 부동산 규제를 받는다고 주장하지만, 한국 부동산을 담보로 글로벌 은행을 통해 대출을 승인받을 경우 얘기가 달라진다. 부동산 안정화를 목표로 하는 정부의 계획이 국내가 아닌 국외 사정에 의해 발목이 잡힐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최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서울 주택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청담동 주식 부자' 이희진(33)씨의 부모 피살 사건에 가담한 피의자 3명이 이미 중국 칭다오로 출국한 것으로 확인됐다.이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 안양동안경찰서는 범행 후 도주한 공범 A(33·중국동포) 씨 등 3명이 지난달 25일 오후 중국 칭다오로 출국한 것을 확인했다고 18일 밝혔다.이들이 출국한 날은 이씨 부모에 대한 살해가 이뤄진 날이어서, 범행 전에 이들이 출국계획까지 미리 마련해 놨던 것으로 보인다.이에 따라 경찰의 수사에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경찰은 앞서 지난 17일 오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어경인 기자] 강원 동해시에서 열린 동북아 경제한류의 축제인 ‘2018 GTI국제무역투자박람회’가 13일부터 16일까지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역대 최고 수확을 거뒀다.강원도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의 상담액은 1494건 5억9982만불이며 계약추진액은 715건에 1억4990만불로 전년대비 335만불이 증가하는 등 GTI박람회 사상 최대 규모의 성과를 거뒀다.특히 중국 및 유력 CEO와 세계한상 등에서 동해안경제자유구역에 깊은 관심을 표명하는 등 투자유치도 기대되고 있다.박람회장은 연일 구매투어단 및 참관객으로
[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김승희 기자] 수원시는 11일 장안구 율천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수원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5명을 대상으로 ‘다문화와 재외동포 인식개선 교육’을 열었다.‘중국 동포 현황과 인식의 변화’를 주제로 강연한 노순자 강사는 “이제는 문화 다양성이 ‘틀림’이 아닌 ‘다름’이라는 것을 이해해야 한다”고 말했다.노 강사는 이어 “긍정적인 생각과 다름을 포용하는 자세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자신의 문화에 대해 성찰하고, 다른 문화도 존중해야 한다”고 설명했다.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은 “오늘 교육으로 중국 동포에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안산대학교(총장 김주성)는 임상병리과 이지훈 씨가 제45회 임상병리사 국가시험에서 전국 수석 합격했다고 전했다.지난해 12월 23일 시행된 이번 제45회 임상병리과 국가시험에서 이 씨는 280점 만점에 278점을 기록하며 수석 합격했다.이 씨는 "학과 수업과 특강을 비롯해 학과에서 진행한 모의고사가 금년 시험을 준비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신 교수님들과 총장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임상병리과 학과장인 윤기남 교수는 "이지훈 학생은 성적우수장학금을 5회 수혜받을 정도로 총명한
[이뉴스투데이 신동호 기자] 설 연휴가 끝나고 본격적인 일상으로 돌아왔던 2월의 첫 날 서울 구로구 가리봉동에 위치한 국내 최대 규모의 인력시장을 찾았다. 이곳은 '상징적 서민층'인 일용직 노동자들의 밥벌이를 책임지는 곳이다. 날이 춥고 경기가 어려울수록 힘든 이는 서민이다. 최근 날씨는 얼어붙은 경기를 대변하는 듯하다. 춥고 어려운 현재, 인력시장의 분위기가 궁금해졌다.1일 새벽 4시쯤 도착한 지하철 7호선 남구로역엔 아직 발길이 뜸했다. 듬성 듬성 서 있는 사람들을 지나 근처 한 인력사무소로 발걸음을 옮겼다. 문은
2017년은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은 해다. 한국 개신교는 종교개혁이 일어났던 중세때처럼 성직자들이 돈과 성문제로 사회인보다 더 타락하고 부패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그로 인해 한국교회야말로 '종교개혁'과 같은 개혁이 필요하다는 말이 수년전부터 교계안팎에서 나오고 있다. 이에 본지는 개혁되어야 할 한국교회의 부패와 타락상을 목회자의 성범죄, 헌금횡령, 세습, 학력위조, 막말 등으로 나눠서 살펴보고자 한다. [이뉴스투데이 최진경 기자]2016년 한국교회 속 부패와 타락을 들여다보면 가장 먼저 꼽을 수 있는 원인 가운
[이뉴스투데이 최진경 기자]중국동포에 대한 언론의 지나친 범죄보도가 한민족 긍지를 훼손하고 부정적인 낙인효과로 중국동포 포용정책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지난 2016년 동북아평화연대(도재영 이사장)와 동포모니터링단 강강숲래(단장 박연희)은 서울특별시의 중국동포 역량강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동포이미지 개선을 위한 모니터링과 동포사랑 캠페인'을 진행했다.이 사업은 2016년 한 해 동안 언론에서 보도한 중국동포 관련 기사들을 모니터링, 보고서를 작성하고, 중국동포대한 이미지 개선 캠페인 '중국동포
[이뉴스투데이 경인지역본부 김승희 기자] 한국과 중국의 문화가 어우러진 음식 축제를 즐길 수 있는 행사가 성남시 수정구 수정로 상권활성화구역에 마련된다.성남시(시장 이재명)는 오는 4일과 5일 오후 4시~9시 수진1·2동 수정남로 일대에서 ‘제1회 華(화)모니 음식문화 축제’를 연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이곳 상권을 한·중 문화 결합 먹자골목으로 특화·발전시키기 위해 성남시상권활성화재단과 수진1동 으뜸길 상인회, 수진2동 번성길 상인회가 공동 주관해 열린다. 개막식은 4일 오후 4시 으뜸길 장군 공영주차장 특설무대에서
[이뉴스투데이 윤중현 기자] 하이트진로가 지난 10일 중국 동포 요식업종사자 및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환절기 독감 예방 접종을 무료로 지원했다고 12일 밝혔다.하이트진로는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자칫 소외될 수 있는 국내 거주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한 의료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올해로 3년째 실시하고 있는 외국인 노동자 대상 독감 예방 접종 사업은 실제 의료비 조차 부담스러울 수 있는 중국 동포와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약 1200명이 지구촌사랑나눔 외국인노동자 병원에서 예방 접종을 마쳤다.하이트
[이뉴스투데이 김정일 기자] 서울시는 오는 20일 오후 6시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서 서울시민과 이주민이 함께하는 ‘가을맞이 다문화 공감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페스티벌은 다문화 200만 시대를 맞아 시민, 다문화가족, 외국인근로자, 중국동포, 유학생 등 1500명이 어울리는 축제다.베트남 전통 다문화 공연팀 응우싹의 공연을 시작으로 국내외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현아, 홍진영, JJCC 등 한류스타들과 독일 출신 트로트 가수 로미나, 방글라데시 출신 트로트 가수 칸이 나와 신명나는 무대를 꾸민다.막간을 이용해
[이뉴스투데이 대전충청취재본부 박희송 기자] 대전중부경찰서(서장 태경환)는 8일 오후 4시~5시 중구 한국산업인력공단 대전본부 중국동포(조선족 근로자) 45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외국인도움센터’를 운영했다고 9일 밝혔다.이날 교육에는 ‘한국사회 기초법질서’라는 주제로 성폭력, 가정폭력 예방 등 4대 사회악 근절·기초범죄에 대한 역할극 시범 등으로 중국동포들에게 치안정보를 전달했다.특히 외국인 인권보호와 피해자 지원을 위한 교육영상을 시청하며 인권보호 교육·피해자 지원제도 등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경찰관계자는 “중국동포들이 우리사회
[이뉴스투데이 오복음 기자] 30대 중국동포가 음주 후 차량을 몰고 게임업체 넥슨 건물에 돌진하는 사건이 발생했다.24일 경기 분당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및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고 밝혔다.A씨는 이날 오전 7시 10분쯤 운전면허 없이 면허 취소 수치인 혈중알코올농도 0.081% 상태로 SM3 승용차를 몰고 성남시 분당구 넥슨코리아 사옥으로 돌진하는 사고를 냈다.이 사고로 넥슨코리아 사옥 1층 유리창 일부가 파손됐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A씨는 넥슨 측의 신고로 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