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종효 기자] 백화점들이 발벗고 ‘비건족 모시기’에 나섰다. 이제는 소수의 취향이 아닌,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잡으며 자연스럽게 인식되는 만큼 비건족을 소비 주체로 인식하고 이들을 고객으로 확보한다는 전략이다.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현대, 롯데, 신세계, 한화 등 대형 유통사들은 최근 백화점과 마트 등을 통해 비건족을 공략하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비건족을 겨냥한 음식뿐 아니라 화장품 등을 자체 브랜드 및 유통망을 통해 확대하는 방안을 택했다. 지난해 현대백화점과 현대그린푸드가 오픈한 케어푸드 플래그십인 ‘그리팅 스토어’
[이뉴스투데이 유수현 기자] 최근 친환경 소비 열풍에 비건을 지향하는 소비자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편의점도 비건 식품 바람이 일고 있다. 비건은 고기, 생선, 닭, 계란, 우유 같은 동물성 음식을 먹지 않는 것을 뜻한다. 통상 동물성 식재료 생산이 탄소배출 등 더 많은 환경오염을 유발한다.19일 편의점업계에 따르면 주요 업체는 친환경 소비 트렌드에 주목해 비건 관련 상품을 잇따라 내놓으며 채식 소비자 겨냥에 나섰다.세븐일레븐은 비건 식품에 대한 관심 증가에 따른 자체 채식 전문 브랜드 ‘그레인그레잇’을 론칭했다. 현재 시판중인 상
[이뉴스투데이 윤현종 기자] 세븐일레븐이 식물성 고기를 활용한 간편식 시리즈를 연이어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최근 동물보호·친환경·건강 등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완전채식주의자, 이른바 ‘비건족’이 늘어나고 있다. 비거니즘 트렌드에 따라 대체육류인 ‘식물성 고기’ 시장이 빠른 속도로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제 편의점에서도 비건 간편식이 등장했다. 세븐일레븐은 식물성 고기로 만든 ‘언리미트 만두’를 단독 출시했다. ‘언리미트 만두’는 3분 렌지업만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냉동만두 상품으로 갈비맛, 김치맛 등 총 2종으로 구성됐다.푸드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