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서병주 기자] 국내 관광산업에도 ‘서울공화국’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 대다수가 서울로 향할 뿐만 아니라 정부기관 역시 수도권에 집중된 정책을 펼치면서다.21일 문체부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외국인 관광객의 한국여행 방문 지역은 서울이 82.4%(중복응답)로, 다른 지역 방문율 대비 4배 이상 차이났다. 또 한국관광통계 조사 결과, 지난 7월 외국인 관광객은 26만3986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3배가량 증가했으나 서울을 방문한 이의 비중은 81.8%로, 부산(15.6%)보다 5배 높았다. 서울과
[이뉴스투데이 박예진 기자] 대우건설과 제주항공은 22일 K-UAM을 위한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그랜드챌린지 1단계 실증사업을 위한 기본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항공기 운항, 교통관리 및 버티포트의 세 분야에 대한 통합운용 실증목적으로 진행됐다. 대우건설·제주항공 컨소시엄에서 대우건설은 도심항공모빌리티(UAM)의 공항 역할인 버티포트 설계·시공·운영과 버티포트 내 구축될 교통관리 시스템 개발을 주관하고 있다. 제주항공은 합리적인 가격정책과 항공 여행의 대중화를 실현한 항공 업계의 혁신 기업으로 항
[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등의 여파로 국적항공사들이 그로기 상태다. 급여 반납과 휴직 등 자구책을 써보지만, 손실을 메꾸기엔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코로나19 장기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구조조정이 불가피하다는 의견이 나온다.1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이날부터 3개월간 근무하는 외국인 조종사 전원(390명)에게 무급휴가를 실시한다. 특정 부문 근로자 전원을 대상으로 무급휴가를 실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코로나19로 부진해진 경영실적을 메우기 위한 고강도 자구책으로 해석된다. 앞서 대한
[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제주항공 등 LCC항공사 일부가 운항절차 미준수와 객실승무원 음주 적발로 과징금을 물게 됐다.국토교통부는 11일 행정처분심의위원회를 열고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에어서울 등 3개 항공사에 과징금 총 8억1000만원의 행정처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제주항공은 지난 2월28일 인천~청도 구간을 운행한 8401편이 이·착륙 중 항공기 제동장치가 작동하지 않는 상황에서 준수해야 할 운항절차를 지키지 않은 사실이 확인됐다. 위원회는 제주항공에 과징금 6억원, 조종사에게는 자격증명효력정지(기장 30일, 부기장 30일
[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내수시장 침체 등 저비용항공사(LCC)에 여러 경영 악재가 겹치고 있다. 최근 일본 제품 불매운동으로 불거진 일본여행 보이콧과 중국의 신규 취항 거부, 원화 가치 하락 등으로 LCC시장에 작지 않은 타격이 예상되면서 구조조정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9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2분기 국내 LCC업계는 모두 적자를 기록했다. 제주항공 역시 5년 만에 영업이익이 적자 전환했으며 나머지 항공사들 역시 마이너스 실적을 나타냈다.국내 경기가 악화되면서 수요가 위축한 탓도 크지만, 최근 '보이콧 재팬' 운동이 가장
[이뉴스투데이 황이진영 기자] 올해 저비용항공사(LCC)간의 경쟁이 그 어느때보다도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신생 항공사 중 가장 막내격인 에어프레미아가 시장 진입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에어프레미아는 인천공항을 허브로 삼은 중장거리 전문 신생 항공사다. 지난 2009년 적자에 시달리던 제주항공을 단 1년만에 흑자로 이끈 김종철 대표가 수장으로 있다. 특히 에어프레미아는 대형항공사(FSC)와 저비용항공사(LCC)의 중간 단계인 ‘하이브리드 서비스 캐리어’(HSC) 모델을 내세운 것이 특징이다.지난해 11월에는 플라이강원
[이뉴스투데이 김지만 기자]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는 항공기 정비에 필요한 이론과 실무 습득을 비롯한 항공 정비 분야를 선도할 창의적인 정비사 양성과 현장교육을 통해 졸업과 동시에 항공인으로서 종사할 수 있는 인재 양성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최근 항공산업의 발전으로 항공정비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들의 진로로 항공정비 기술분야의 관심 또한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해당 기관은 항공정비계열, 비파괴검사계열, 항공운항계열, 국제호텔관광계열, 항공보안계열 등 항공 산업에 관련된 전공을 진행하는 항공전문 교육기관이다
[이뉴스투데이 강민수 기자] 노랑풍선은 이국적인 일본을 느낄 수 있는 ‘오키나와 愛 빠지다’ 기획전을 선보였다.에메랄드 빛 바다와 따뜻한 아열대 기후를 느낄 수 있는 날씨 덕에 아시아의 하와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오키나와는 최근 다양한 미디어의 촬영지로 소개되며 이국적인 일본을 만날 수 있는 여행지로 손꼽힌다.이에 노랑풍선은 오키나와의 매력을 즐길 수 있는 오키나와 愛 빠지다 기획전을 선보였다.국적기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LCC항공사인 티웨이항공과 진에어를 일정에 따라 선택할 수 있고 자유일정 1일이 포함돼있어 세부 일정 구성
[이뉴스투데이 유명환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에어부산에 이어 제2의 LCC(저비용항공사·Low Cost Carrier)항공사인 에어서울 출범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이는 아시아항공이 최근 중·단거리 국제노선을 LCC항공사의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에 밀려 지난해 국제선 매출이 절반 가량 감소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15일 국토부의 ‘9월 인천공항 항공운송 현황’에 따르면 LCC 9월 여객은 61만4195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47만3738명 대비 29.6% 감소했다. 운항 편도수 역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3% 증가했다.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