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조사에서 여성이 뽑은 드라마속 되고 싶은 직업중 바리스타(barista)가 1위를 차지할만큼 바리스타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바리스타란 이탈리아어로 '바 안에서 만드는 사람'이라는 뜻이지만 칵테일을 만드는 바텐더와는 구분해서 커피만을 만드는 전문가를 가리키는 말이다. 바리스타는 좋은 원두를 선택하고 커피 머신을 완벽하게 활용하여 고객의 입맛에 최대한의 만족을 주는 커피를 만들어내는 일을 한다.
사람인(www.saramin.co.kr)의 조언을 받아 바리스타의 기초라 할 수 있는 카푸치노와 카페오레 등을 배워보도록 한다.<이민석 기자>
 
 ▲ 카푸치노
: 에스프레소 커피와 우유 거품의 조화에 휘핑 크림과 톡 쏘는 계피향이 어우러진 이탈리아식 커피
* 재료 : 에소프레소 커피 추출액 1 컵, 우유 1/3 컵, 게피 가루 1/4 작은 술, 휘핑크림, 계피 스틱
* 만드는 방법
1) 에소프레소 커피 가루에 계피 가루를 섞어 커피를 추출한다.
2) 손잡이가 달린 냄비에 우유를 넣어 끓기 직전까지 데운다. 전자레인지에 데우거나 중탕해도 된다. 충분히 거품을 내기 위해 블랜더로 몇 초간 저어준다.
2) 컵에 계피 스틱을 꽂고 커피를 부은 후 그 위에 거품을 낸 우유를 조심스럽게 따른다. 휘핑크림을 얹고 계피 가루를 뿌린다.
 
▲ 카페오레
: 우유가 들어간 카페오레는 아침 식사용 커피. 부드러운 거품의 카페오레는 양을 많이 해서 큰 잔에 마시는 것이 특징.
* 재료 : 커피 추출액1/2컵, 우유1/2컵
* 만드는 방법
1) 손잡이가 달린 냄비에 우유를 끓기 직전까지 데운다. 데우면서 스푼으로 저으면 거품이 생긴다.
2) 뜨거운 커피와 우유를 일대일의 비율로 컵에 붓는다.
3) 즉시 마신다. 취향에 따라 설탕을 넣어도 좋다.
 
▲ 에스프레소 커피
: 진하게 추출해 작은 잔에 마시는 이탈리아 식 커피. 식후의 입맛을 개운하게 해주는 역할을 함.
* 재료 : 에소프레소 커피 추출액 1 컵, 설탕, 레몬 껍질
* 만드는 방법
1) 일인용 에소프레소 커피 기구에 커피 가루를 다져 넣고 끓인다.
2) 에소프레소 진에 커피를 따른다. 컵에 레몬 껍질을 미리 넣어 두기도 한다.
3) 취향에 따라 설탕을 넣어 마신다.
 
▲ 비엔나 커피
: 다크 로스트 커피위에 휘핑크림을 얹은 부드럽고 우아한 커피.
* 재료 : 커피추출액1컵, 설탕 1 1/2 작은 술, 휘핑크림
* 만드는 방법
1) 컵에 설탕을 넣고 뜨거운 커피를 부어 젓는다.
2) 컵 윗면을 모두 덮도록 충분한 양의 휘핑크림을 얹는다. 비에나 커피에 사용하는 휘핑크림은 만들 때 미리 설탕을 넣어 단맛을 내는 것이 좋다.
3) 스푼으로 적고 마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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