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평화교육훈련원, 선생님들을 위한 회복적 생활교육 '2017 새학기 워크숍'

[이뉴스투데이 최진경 기자]한국평화교육훈련원(KOPI, 원장 이재영)은 오는 2월13일과 14일 양일간 새학기를 준비하는 선생님들을 위한 회복적 생활교육 '2017 새학기 워크숍'을 피스빌딩(경기도 남양주)에서 개최한다.

'새학기 워크숍'은 새 학기가 시작되는 3월, 생활지도의 방향을 고민하는 교사에게 학생과의 만남부터 학급운영 전체를 ‘회복적 생활교육’에 기초하여 진행할 수 있도록 돕는 워크숍이다.

특히 학교 현장에서 회복적 생활교육을 실천하고 있는 교사들의 사례를 통해, 회복적 생활교육의 이해와 구체적인 실천 사례를 배울 수 있다.

첫째날에는 회복적 생활교육과 서클 그리고 수치심, 서클로 운영하는 학급 사례, 새학기 서클 기획 등을 배워보고, 둘째날에는 갈등과 문제해결 서클, 학교에서의 문제해결 서클 활용 사례, 문제해결 서클 실습 등을 진행한다.

워크샵이 궁금하다면 2월11일 마련된 사전 오픈 세미나(무료)를 통해 회복적 생활교육과 실천교사로부터의 서클 경험 등의 내용을 엿볼수 있다. 단, 워크숍 참가자는 반드시 사전 세미나에 참석해야 한다.

'새학기 워크샵' 신청은 한국평화교육훈련원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교사 및 회복적 생활교육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30명이며, 참가비는 15만원(중식별도)이다.

한편, 한국평화교육훈련원은 평화교육 및 훈련을 통해 갈들을 평화적이고 건설적인 변화로 이끌기 위한 민간 전문교육기관으로 한국에서 가장 먼저 회복적 정의 운동을 시작한 단체다. 가해자 처벌만으로 이뤄지는 응보적 정의 패러다임의 한계를 극복하고 진정한 화해와 치유를 향한 회복적 정의 패러다임을 한국사회에 소개하고 적용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왔다.

회복적 정의 실천가를 양성하고 회복적 정의에 기반한 회복적 생활교육 워크샵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된 교육 도서를 출판하고 있다. 그 밖에도 다양한 국내외 평화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안전하고 평화로운 학교와 지역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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