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BAT 코리아>

[이뉴스투데이 윤중현 기자] 글로벌 담배회사 BAT 코리아의 여성리더십그룹 ‘Athena(아테나)’가 연말 자선경매를 통해 모금된 수익금 전액에 회사의 매칭펀드를 더해 사회복지법인 ‘대한사회복지회’에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전달된 기부금은 대한사회복지회에서 운영하는 미혼모 자활사업인 ‘You can do it’ 프로젝트에 사용될 예정이다.

‘아테나’는 지난해 연말 BAT 코리아 임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경매 물품을 모아 임직원 대상 자선경매를 실시, 총 890여만원의 수익금을 마련했다. 

여기에BAT 코리아가 자선경매 수익금과 동일한 금액을 추가로 기부하는 매칭펀드를 조성해 총 1800여만원의 기부금을 마련해 대한사회복지회에 전달했다. 

기부금이사용될 대한사회복지회의 ‘You can do it’ 프로젝트는 미혼모의 자립의지를 위한 ‘심리정서상담’ 등의 정서적 프로그램과 함께 실무 중심 기술교육을 제공해자활의지를 키워주는 사업이다.

한편 BAT 코리아는 이와 같은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 1월 19일에 열린 대한사회복지회 제63주년 기념식에서 감사패를 수상한 바 있다. 

기념식에서 감사패를전달받은 BAT코리아의 법무 및 대외협력본부 곽상희 이사는 “BAT 코리아는 미혼모들이 양육과 일을 병행할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지원을계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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