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기지역본부 김승희 기자] 용인시는 지역사회 최일선에서 복지문제를 해결하는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19일 시청 파트너스룸에서 용인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에 필요한 재원과 전문시스템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용인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매년 5천만원씩 내년까지 총 1억원을 지원하게 된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원받은 금액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을 돕는데 활용하는 등 지역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지난 2005년에 민관협력체로 발족한 ‘용인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에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해 8월 출범한 읍면동 단위의 협의체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정찬민 시장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추진하게 됐다”며 “복지예산을 늘려 시민 중심의 체감형 복지정책을 실현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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