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이형두 기자]20일 오후 글로벌 스포츠의류 제조기업인 호전실업의 일반 공모청약 경쟁률이 331.304 대 1로 마감됐다. 공모가는 2만 5천원이었으며 배정수량은 33만 2934주, 청약수량은 1억 1030만 2220주였다. 

호전실업은 나이키, 노스페이스, 언더아머 등 글로벌 스포츠의류 브랜드를 고객사로 두고 있다. 작년 3분기까지 매출은 2468억, 영업이익은 295억원을 냈다. 호전실업은 이미 지난 해 5월에 상장 예비심사 예심이 통과됐지만, 비교기업인 한세실업 등의 주가가 부진하면서 증권신고서 제출을 연기해왔다. 

공모자금 대부분은 인도네시아 등 해외공장 생산능력 확대에 투자할 것으로 알려졌다. 상장 예정일은 다음달 2일이며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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