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정일 기자] 코오롱글로벌은 요르단 나우르 하수처리장 증설공사 낙찰통지서(LOA)를 접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요르단 수도청이 발주한 것으로 나우르 지역에 하수처리장을 증설하는 프로젝트다. 공사기간은 24개월, 공사액은 약 574억원이다.

코오롱글로벌은 요르단에서 지난 2002년 마다바 하수처리장 공사를 시작으로 2008년 암만 남부 하수처리장 시설공사, 2014년 암만 남부 2차 하수관로 공사 등을 진행했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특히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그동안 쌓아온 수처리 기술력을 바탕으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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