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현대차정몽구재단>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사장 유영학)은 19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동자아트홀에서 재단의 지원을 받아 '온드림스쿨 동아리 프로젝트(이하 프로젝트)'를 수행한 전국 중·고교 236개 동아리 중 활동이 우수한 10개 동아리를 선정해 시상했다고 밝혔다.

재단은 지난 2013년 전국 중·고교 동아리를 중심으로 청소년들의 창의체험 활동 및 진로탐색 지원을 위해 '온드림스쿨 동아리 지원 사업'에 착수해 2015년에는 교육부 및 KBS미디어와 '중학교 자유학기제 운영 활성화와 농산어촌 청소년 진로 및 인성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지난해까지 817개의 동아리를 지원했다.

온드림스쿨 동아리는 매년 3월경 전국 단위 프로젝트 공모를 통해 선발된다. 재단이 제공하는 활동비 지원 및 전문가 멘토링 프로그램 참가를 통해 다양한 창의체험 활동을 주도적으로 실시하고, 이를 통해 학생들은 적성과 진로에 대해 구체적으로 생각해 볼 기회를 갖는다.

또 재단은 연간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사회 및 소외계층에 나눔을 꾸준히 실천한 동아리와 진로탐색·설계를 효과적으로 수행한 동아리를 선정, 시상하고 '우수동아리 활동 사례집'을 제작 및 배포하고 있다.

재단은 청소년들이 이번 사업을 통해 창의성과 인성을 함양하고, 나아가 진로탐색 및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유영학 재단 이사장은 "많은 청소년들이 온드림스쿨 동아리 활동을 통해 창의성과 잠재력을 계발하고 향상시킬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를 밑거름 삼아 각자의 꿈을 키워나감으로써 훗날 우리사회 각 분야의 인재로 자라날 수 있을 것"이라고 격려했다.

한편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이 평소의 사회공헌 철학을 실현하기 위해 설립한 재단이다. ▲교육지원 및 장학사업 ▲예술진흥과 문화격차 해소 ▲청년 사회적기업가 육성 ▲의료지원과 사회복지 등을 통해 미래인재에게 꿈을 심어주고, 소외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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