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은 출범 이후 처음으로 부산에서 개최하는 이번 올스타전을 맞아 부산에서 팬과 함께 하는 행사를 마련한다. <사진제공=KBL>

[이뉴스투데이 오복음 기자] KBL은 출범 이후 처음으로 부산에서 개최하는 이번 올스타전을 맞아 부산에서 팬과 함께 하는 행사를 마련한다. 

올스타전 하루 전 ‘토.토.농(토요일 토요일은 농구다) 팬 페스티벌’을 개최해 올스타전에 출전하는 24명의 선수들과 함께 다양한 레크레이션을 즐긴다. 

‘토.토.농(토요일 토요일은 농구다) 팬 페스티벌’은 21일(토) 오후 4시부터 올스타전을 개최하는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진행되며,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하늘성형외과 피부스킨케어권, 효성시티병원 종합검진권, 호텔 농심 숙박권 등 푸짐한 경품도 준비돼 있다. 

특히 각 구단에서 1팀씩 참가하는 ‘KBL 복면가왕’은 평소 코트에서 볼 수 없었던 선수들의 끼와 흥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총 10개 팀이 가면을 착용하고 노래 실력만으로 대결하는 ‘KBL 복면가왕’은 5팀씩 한 라운드를 이뤄 예선전을 2회 진행하며, ARS 문자 투표로 결승에 오를 두 팀을 선발한다. 예선을 통과한 두 팀의 선수들은 올스타전 하프타임에서 결승전을 갖는다. 

‘토.토.농 팬 페스티벌’은 네이버와 아프리카TV를 통해 생중계되며, ARS 문자 투표에 참여한 10명의 팬에게는 추첨을 통해 올스타전 기념 티셔츠를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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