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정일 기자]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산하기관 해양환경교육원은 선원, 해양시설 등의 종사자를 대상으로 2017년도 첫 번째 해양오염방지관리인 교육을 16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해양환경관리법에 따라 시행되는 이 교육은 해양산업 종사자 중 해양오염방지관리인 업무를 수행하는 자가 정기적으로 이수해야만 한다.

한편 부산 영도구 해양클러스터에 위치한 해양환경교육원은 정부로부터 해당 교육을 위탁받아 2011년부터 7년째 운영해오고 있다.
 
올해는 개정된 해양환경관리법과 최신 사례들을 반영해 교재를 개편하고 실습교육 개선, 현장 실무실습 등을 통해 교육품질 선진화에 주력한다. 또한 교육원 집체교육에 참석하지 못하는 대상자를 위해 상반기 중 찾아가는 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장만 KOEM 이사장은 "지난 6년간 교육생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한 커리큘럼과 서비스로 공기업 교육서비스부문 최초로 한국서비스품질 우수기업 인증을 받은 만큼, 더 실용적이고 만족스러운 교육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간 교육일정 확인과 신청은 해양환경교육원 홈페이지 또는 유선전화를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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