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전 UN총장이 귀국한 가운데 한 네티즌이 반기문 전 총장을 선거법 위반으로 고발했다. <사진출처=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이뉴스투데이 유경아 기자] 반기문 전 UN총장이 귀국한 가운데 온라인상에서 반기문 전 총장에 대한 선거법 위반 의혹이 제기됐다. 

12일 한 네티즌은 SNS를 통해 "이거 선거법 위반이죠~ 신고는 완료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인천공항 반기문 총장 환영식(12일) 참석하실 분 선착순 모집(점심저녁제공 회비 5만원) 반사모회장 한승훈", "방금 수신한 문자메시지는 인터넷에서 발송되었습니다" 등 2개의 수신된 문자메시지를 캡처한 화면이다.

이를 접한 다른 네티즌들은 "5만원을 내라는 얘기냐" "돈을 줘도 갈까말까인데 거목 모시고 너희들이나 열심히 환영하라" "회비 5만원이라는 말을 봐서는 5만원을 달라는 얘기 같다" "정권욕에 또파리가 바글바글" "저거 빨리 고발해라" 등의 댓글을 게재했다. 

한편, 반기문 전 총장은 이날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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