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신영삼 기자]전라남도강진교육지원청(교육장 배건)은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강진영재교육원 학생을 대상으로 겨울집중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겨울집중학습에서는 시대적 흐름에 맞춰 3D 프린팅의 원리를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3D펜과 3D프린터를 함께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텍스트큐브 등으로 3D펜 작동법을 연습한 후 팀별로 주제를 정해 작품을 완성하며, 영재들의 창의성을 눈앞의 현실로 만들어 냈다.

개인 프로젝트로는 꿈명함을 모델링하고 3D프린터를 활용해 직접 출력한 작품으로 자신의 진로에 대해 공언하는 시간을 가져 의미까지 더했다.

겨울집중학습에 참가한 강진중앙초 문선부(6년) 학생은 “유튜브에서 보던 3D프린터를 실제로 처음 보고, 또 직접 프린팅해보니 신기하고 너무 재미있다. 123D DESIGN이 모두 영어로 돼있고 처음 해서 어려웠지만, 내가 설계한대로 물건이 만들어져 너무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진교육지원청은 지역 인재들이 미래사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3D 프린팅 외 드론, 아두이노, 코딩교육 등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선도적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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