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보건대학교 특성화 사업단이 12월 29일 소강당(공명기 홀)에서 중간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제공=삼육보건대학교>

[이뉴스투데이 김지만 기자] 삼육보건대학교(총장 박두한) 특성화 사업단이 12월 29일 소강당(공명기 홀)에서 중간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년 동안의 특성화 사업을 통한 성과보고회를 통해 NCS기반 교육과정의 우수성과와 각 부분별 우수사례를 서로 공유하고, 앞으로 보완해 가야 할 것은 어떤 것이 있는지 피드백하기 위해 열렸다.

박두한 총장은 격려사를 통해 "비상(非常)의 시기에 1년 동안 구성원 모두 수고가 많았다"며, "정유년은 더 높이 비상(飛上)하는 한해로 만들자"고 밝혔다.

올해 삼육보건대 인성교육원에서는 국가 및 지역산업/사회와 연계한 독창적 프로그램으로 ▲학부모(지역주민)초청 건강세미나 ▲금연금주 상담사 자격증 취득과정 운영 ▲사제동행 걷기대회 ▲건강밥상교실을 운영했다. 이는 예방의학적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삶의 질과 건강유지와 관련된 의료의 다양한 측면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있어 지역사회와 더불어 건강한 대학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음을 시사했다는 것이 학교 측의 설명이다.

산학취업처에서는 취업상담, 이력서 첨삭, 면접 코칭 등 취업성공패키지를 운영하며 ▲2014년 취업률 68.0% 달성(목표 취업률 68.0%) ▲2015년 취업률 75.6% 달성(목표 취업률 73.0%) ▲2016년 취업률 77.5% 달성(29일 현재, 목표취업률 77.0%)의 성과를 거뒀다. 이날 보고에서는 2017년도 80.0%, 2018년도 82.0% 목표취업률을 달성하기 위해 학과 및 교수들과 취업관련 부서를 비롯한 모든 관계자들의 노력이 요구된다고 독려했다.

NCS지원센터는 ▲사회수요 맞춤형 산업체 전문가 초청 현장 밀착 특강 ▲직업기초능력 골들벨 ▲내인생의 포트폴리오 ▲토론능력 향상과 문서이해능력 증진 프로그램 ▲MOS자격증 취득 프로그램 ▲대인관계능력 향상 특강 ▲교직원 역량강화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한 TL(Teaching & Learning) 매거진을 발간해 NCS에 대한 이해를 돕고 PBL 방식의 수업 사례를 들며 흥미를 배가시키는 효과적인 방식으로 수업을 재구성했다. 치위생과 현장중심 교육과정과 사회맞춤형 교육과정 개발은 1월 중에 완료 예정이다.

산학협력단에서는 ACE MIND UP LEVEL 1~4를 통해 ▲재학생 적응 향상조사 ▲심리건강증진 프로그램 ▲솔리언 또래 상담사 양성 ▲36가족캠프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재학생뿐만 아니라 '가족과 함께 건강한 대학'의 기초를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강리리 산학협력단장은 "전공 및 교양, 비교과 교육과정의 발전을 거듭하면서 우리대학이 '건강한 대학'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보건교육 특성화대학에 맞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국가와 사회가 건강해지도록 노력하는 대학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추진성과 발표에 앞서 특성화전문대학 육성사업을 수행하면서 업무성과가 우수하고 대학발전에 기여한 6명에게 ACE교직원상을, 투철한 사명감으로 성실히 업무를 이행한 13명에게 특별공로상을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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