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손교덕 은행장이 2017년 상반기 승진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BNK경남은행>

[이뉴스투데이 유제원 기자]BNK경남은행이 정기인사를 통해 조직틀을 새롭게 짰다.

BNK경남은행은 BNK금융그룹이 전사적으로 추진 중인 ‘투뱅크 원프로세스’ 체제에 발맞춰 ‘2017년도 상반기 승진·전보인사’를 단행했다.

돋보이는 점은 본부 조직 슬림화와 영업력 강화의 일환으로 인력을 대거 영업점에 배치해 인력 부족을 해소하고 효율성을 제고했다.

여기에 리테일금융 활성화를 위해 3급 이상 BRM(Branch Retail Manager)을 전문인력으로 투입해 체계적인 금융서비스가 이뤄지도록 안배했다.

BNK경남은행은 또 탁월한 경영마인드와 리더십을 바탕으로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부실점장과 예비부실점장을 발탁하는 등 1급 14명·2급 19명·3급 18명·4급 22명·6급 32명 총 105명을 승진 발령했다.

손교덕 은행장은 “2017년 정유년을 몇 일 앞두고 조직체계와 인력 등 진용을 새롭게 했다. 특히 현장경험이 풍부하고 고객 금융서비스 역량을 갖춘 인력을 영업현장에 전진 배치했다.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대응해 경쟁력을 강화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2017년 상반기 승진·전보인사에 따라 별도 사령식을 마련해 승진자와 신임 영업점장들을 격려하고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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