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인석 레페리 대표, 청년위원회 위원장 표창장 수상

[이뉴스투데이 이호영 기자] 최인석 레페리뷰티 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가 지난 29일 대통령 직속 청년위원회(위원장 박용호) 위원장 표창상(장관급)을 수상했다.

서울 광화문 KT빌딩 내에 위치한 청년위원회에서 내부인사 및 수상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최인석 대표가 창업한 아시아 뷰티크리에이터 매니지먼트사 '레페리뷰티 엔터테인먼트'는 창립 3년만에 중국 및 베트남에 지사를 여러 개 갖춘 글로벌 스타트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번 수상은 청년 창업가로서 창조적 가치관 및 성장 노하우를 많은 청년들에게 전달하는데 앞장서 온 점을 높이 평가 받은데 따른 것이라고 관계자는 전했다.

올해 5월에는 대구 K-2 공군비행단에 방문해 300명 장병들과 함께한 '병영멘토링' 활동을 펼치며, 공군에서 창업을 준비했던 선배로서 공군의 장점을 살려 창업 및 창조적 사회진출 준비를 할 수 있도록 노하우와 비전을 심어줬다.

최 대표는 청년위원회 청년위원으로 위촉돼 2017년에 청년멘토활동을 더욱 확대할 것임을 밝혔다.

최인석 대표는 "이스라엘의 경우 창업국가라 불릴 수 있는 원동력은 성공한 창업가들이 반드시 해외에서 본국에 귀환을 해서라도 청년후배들에게 노하우와 비전을 전하는 문화"라며, "아직 나 자신도 더 성장해야하는 과제가 있긴 하지만, 지금까지 얻은 노하우와 비전부터 대한민국 청년들과 나누며 그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