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B금융그룹>

[이뉴스투데이 유제원 기자]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과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은 장애청소년 진로탐색프로그램 KB희망캠프 수료식을 26일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KB금융그룹 및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관계자, KB희망캠프 참여 청소년과 학부모 및 대학생 멘토 등 180여명이 참석했다.

KB희망캠프는 장애 청소년의 꿈을 응원하는 KB금융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대학생 멘토와 장애청소년 멘티가 한 팀을 이뤄 다양한 진로 탐색과 체험 활동, 그리고 전문가의 상담을 통해 장애 학생 스스로 진로를 설정,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2013년부터 2016년 까지 4년동안 약 500여명의 장애청소년들이 각자의 꿈을 찾고 키우는 기회를 가졌다.

주성희 학생은 “제가 고등학생일 때는 진로를 어떻게 찾아야 할지 막막했어요. 2014년에 KB희망캠프에 와서 구체적인 방법을 배웠어요. 올해는 그 때 경험을 살려 대학생 멘토로 다시 참여했어요. 제 경험이 후배들에게 도움이 된 것 같아 무척 뿌듯합니다”고 소감을 밝혔다.

KB금융그룹 관계자는“KB희망캠프는 진로 문제에 많은 고민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미래의 꿈을 보다 잘 설계하고,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2013년부터 지속 추진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KB희망캠프를 통해 배우고 느낀 체험들이 참여 청소년들의 앞날에 소중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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