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기지역본부 김승희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23일 2017년 1월 1일자 지방공무원에 대한 정기인사를 확정 발표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정기인사는 1840명 규모로, 승진 535명(3급 1명, 4급 6명, 5급 49명, 6급 이하 479명), 전보 1071명(5급이상 133명, 5급이하 938명) 등으로 주요 보직에 배치해 교육행정 혁신의 안정적 정착에 주안점을 두었다.

이번 인사는 일 중심, 부서단위 책임행정 구현과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승진 임용을 통해 직원의 사기를 진작시켜 인사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동시에 조직의 활성화를 도모하는데 초점을 두었다.

또한 상반기와 같이 학교중심‧현장중심의 경기교육을 한층 더 강화하기 위해 주요보직에 본청경력자와 지역경력자를 균형있게 배치하고자 노력했다.

승진인사는 경륜과 능력을 고려해 교육행정 혁신을 정착할 수 있는 일꾼을 선발했다. 특히 승진자를 주요 보직에 배치해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시대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

전보인사는 내신사항을 고려해 결원발생된 지역을 최소화하기 위해 개인능력과 인사고충을 감안하여 적합한 곳에 배치하도록 노력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무원 개인적 인사고충을 적극적으로 해소해 개인의 행복한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며, 보다 객관적이고 공정한 인사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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