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코트라, 북미 지역 수출상담회 개최

[이뉴스투데이 정상명 기자] 한국남동발전은 지난 13일~16일까지 사흘간 미국 달라스에서 코트라 현지무역관 협력을 통해 '2016 Power-Gen INT'L' 참관 및 발전 기자재 수출 상담회를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대중소기업 해외시장 동반진출을 위해 개최됐으며, 남동발전이 코트라와 협업을 통해 참가 중소기업의 접수단계부터 기업별 주력품목을 분석해 이들 기업의 최적 바이어 매칭이 이뤄지도록 했다.

이를 통해 Luminant 와 JACOBS 등의 현지 유력 전력회사에 직접 방문해 약 150만 달러 상당의 실적을 기록했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최근 국내 경기의 장기 침체에 따른 위기사항을 극복하기 위해 협력중소기업의 판로지원 및 시장다변화를 추진하고 있다"며 "향후 북미지역 발전정비시장에 남동발전 협력중소기업의 전력 기자재가 공급되도록 상호협력키로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