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문군 인스타그램>

[이뉴스투데이 이호영 기자] 남성 뷰티크리에이터(1인 창작자) ‘문군(본명 문성식)’이 유튜브를 넘어 유명 홈쇼핑 쇼호스트 영역까지 진출했다.

문군TV로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에서 활발한 SNS 활동을 하고 있는 그는 국내 최대 뷰티 MCN으로 알려진 레페리뷰티 엔터테인먼트 소속의 남자 1호 뷰티크리에이터다.

지난 11월 6일부터 매주 일요일, 롯데 홈쇼핑의 새로운 뷰티 코너 ‘나쁜 여자쇼’의 유일한 남자 패널로 방송에 참여하고 있다.

롯데홈쇼핑에서는 홈쇼핑과 뷰티 영역의 트렌디한 움직임에 따라 남성 크리에이터를 영입해 ‘뷰티 좀 아는 남자’ 컨셉으로 여자보다 화장품을 더 많이 써보고, 남성이 보는 관점에서 뷰티 제품과 정보를 소개한다.

기존에는 대부분의 홈쇼핑 화장품 방송이 여성 쇼호스트가 사용해보고 설명해주는 방식이었지만 현재는 다수의 남성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활동하고 있으며, 뷰티쇼호스트로 참여하며 신선함과 동시에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크리에이터 문군에 따르면 남성 고객들이 뷰티에 관심이 많아 실제 주문을 적지 않게 한다는 것을 현장에서 생생하게 경험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문군은 뷰티크리에이터로 활동하기 전에 쇼호스트 아카데미, 아나운서 아카데미 등을 수료했고, 교통방송 리포터, 방송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입담과 진행 능력을 인정받아 방송인으로서의 준비를 마쳤다. 그동안의 방송 경험과 뷰티크리에이터로 활동한 경험을 바탕으로 쇼호스트로서의 입지도 다져나가고 있다.

문군은 “뷰티크리에이터가 되기 이전에 방송계의 꿈을 꾸었기에 홈쇼핑에 참여하게 된 것에 더욱 감회가 새롭다”며 “향후 나만의 전문적인 뷰티 홈쇼핑 코너를 만들어 여성들에게 특별한 시각으로 제품을 소개하고 나아가 남성 뷰티 시장의 확대에 기여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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