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공공특위 회의 모습.

[이뉴스투데이 세종취재본부 이용준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고준일) 공공시설물 인수점검 특별위원회(위원장 안찬영)는 2일 14시 시의회 3층 소회의실에서 특별위원회 위원과 세종시 시청 해당 국·과장 및 LH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제8차 마지막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그동안 특위 활동에 대한 위원들의 짧은 소감이 있은 후 조수창 균형발전국장으로부터 '2016년 공공시설물 인수 관련 업무보고'에 대한 청취와 질의과 답변의 순서로 진행됐다.

장승업 위원은 “현재 건설된 남청주 연결도로 및 청주시 연결도로의 교차로 상황이 도로개설 전과 다르게 주행차로가 변경돼, 시민들이 도로이용에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라며, “전방에 안내표지판 등을 설치해 원활한 교통흐름이 될 수 있도록 시급한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정봉 위원은 “공공시설물 점검 시 집행부에서 계획하는 전문가 컨설팅 제도 및 시민감독관제의 운영이 계획한 대로 정상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정준이 부위원장은 “공공특위 활동으로 모든 위원들이 부단히 노력해 공공시설물에 대한 많은 부분이 개선됐다.”면서, “향후 의회차원에서 공공특위 활동이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밝혔다.

안찬영 위원장은 “지난 2015년 4월 10일 공공특위를 구성하여 약 2년간 숨 가쁘게 달려온 것 같다”라며, “그동안 위원들의 활발한 특위활동을 통해 여러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등 하자없는 공공시설물이 인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신 점에 대해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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