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경기중기센터 3층 혁신실에서 열린 ‘이 달의 자랑스러운 기업인賞’ 시상식에서 (왼쪽부터) ㈜대륙공업 김광석 대표, ㈜한신단열 한희준 대표, ㈜제이월드텍 한석재 대표, 경기중기센터 윤종일 대표, ㈜베셀 서기만 대표, 주식회사 뉴플러스 윤여찬 대표, ㈜엠제이 김정배 대표가 수상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중기센터>

[이뉴스투데이 경기지역본부 김승희 기자]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이하 경기중기센터)는 1일(목) 경기중기센터 3층 혁신실에서 ‘이 달의 자랑스러운 기업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자랑스러운 기업인賞’은 경기중기센터의 다양한 지원 사업에 참여한 기업 중 ▲센터의 지원을 통해 성장한 기업 ▲사회공헌에 앞장선 기업 ▲경기도의 위상을 강화한 기업에서 대상자를 선정해 수여한다.

경기중기센터는 12월의 자랑스러운 기업인으로 총 6명을 선정했으며 ▲㈜베셀 서기만 대표 ▲주식회사 뉴플러스 윤여찬 대표 ▲㈜제이월드텍 한석재 대표 ▲㈜엠제이 김정배 대표 ▲㈜대륙공업 김광석 대표 ▲㈜한신단열 한희준 대표가 그 주인공이다.

먼저 수원시 소재 ㈜베셀은 디스플레이 각각의 공정설비를 하나의 자동생산 라인으로 통합 관리하는 ‘인라인시스템(In-Line System)’을 생산, 중국 시장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베셀의 LCD 인라인 시스템은 중국 내 8개 디스플레이 업체 22개 공장에 납품돼 중국 내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베셀의 서기만 대표는 경기벤처기업협회장으로 취임해 벤처기업인 교류 및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으며, 올해 6월에는 ‘한국을 빛낸 이달의 무역인’으로 수상된 바 있다.

안양시 소재 무선네트워크장비 제조업체인 주식회사 뉴플러스는 국내 무선네트워크 통신장비가 외산 장비로 독식하고 있는 상황에서 동사가 개발 및 상용화한 제품으로 막대한 수입 대체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 외에도 열적외선을 이용한 환경 독립형 교통검지기 개발과 역무자동화 시스템 개발 등에도 앞장서고 있다. 특히 주식회사 뉴플러스의 윤여찬 대표는 2013년 12월 (사)경기도중소기업CEO연합회 회장으로 취임해 회원사간 정보공유와 경기도 중소기업의 발전을 위해 이바지하고 있다. 

안산시 소재 ㈜제이월드텍은 주방 가전 제조업체로 지난 1997년 창업을 시작했다. 2004년에 소형 손잡이 믹서기 개발을 시작으로 국내 최초 친환경 텀플러 용기를 접목한 휴대용 믹서기 개발에 성공했다. 또 2013년에는 뽕고데기를 출시해 국내에 100만개 이상을 판매한 바 있다. 현재는 미국, 일본, 베트남 등 해외 수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안산시에서 자동차 부품 검사구를 제조하는 ㈜엠제이는 2006년 ISO 14001과 ISO 19001 인증 획득을 시작으로 2007년 벤처기업인증을 받았다. 2008년부터는 기업부설연구소 설립을 통해 품질 개선을 위한 R&D 투자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엠제이는 올해 ‘경기도 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돼 검사구 수출 강소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동두천시 소재 ㈜대륙공업은 소가죽 제품 제조 및 유통 전문 기업으로 1971년 가죽 사업에 뛰어든 이래 국내 피혁 산업의 침체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315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꾸준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 특히 올해는 경기도 섬유기업 근로환경 개선사업에 참여해 공장 내 시설 개선을 하는 등 직원 복지 개선에도 힘쓰고 있다.

마지막으로 포천시 소재 건축보온재 제조업체인 ㈜한신단열은 1977년 창업을 시작해 다년간의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최고의 품질을 인정받아 산업 전반에 당사의 제품이 널리 사용되고 있다. 또 ㈜한신단열의 한희준 대표는 (사)중소기업 융합 경기 연합회 회장으로서 중소기업의 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경기북부 범죄피해자 지원센터 후원 기업인으로 사회 공헌활동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한편 경기중기센터는 ‘자랑스러운 기업인賞’ 시상식을 지속적으로 개최해 도내 우수 중소기업의 성공스토리를 발굴 및 홍보하고 있으며, 이번 시상식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중기센터 기획실(031-259-602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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